사랑과 외로움 사이

by 에스더esther

바다가 있다

넘실 거리는 파도

타고 넘어야 닿는


그 곳에서 비로소

사랑이 움직인다


외로우면 맘껏

외로움 달래고


슬프면 슬픈대로

숨지 않아도 되는


갈색의 모래사장

푸른 하늘 사이로


격하게 밀려오는

바다가 사랑이다


photo by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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