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꾹 눌러 걷는다
<우중 서강대교_photo by esther>
넓은 도로에
버스가 없다
처음 만나는
우중 풍경이
낯설어서, 꼭
아이가 된 듯
꾹 꾹 누르며
걸음 걷는다
어느새 다리,
끝에 이르러
그림같은 꽃
세례 받는다
<꽃 세례_photo by esther>
p.s. 버스파업으로 뜻 밖에 걷게된
서강대교 풍경이 선물처럼 다가온
꽃 세례로 피날레를 찍었습니다!!!
그동안 긴 다리 무던히 건너게 해준
시내버스의 고마움을 새삼 느꼈던
오늘 하루,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숨숨코치 에스더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