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So Good

비빔국수

by 에스더esther



비빔국수


엄청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서

고꾸라질것 같았다. 운전하다가

문득 발견한 동네 국수집 간판,


"그래 비빔국수를 빨갛게 버무려

강렬한 맛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혀끝으로 튕겨 저멀리 날려보자"


굳은 결심을 하고 급히 차를 세워

적당한 곳에 주차를 했다. 당당히

국수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좋다.


<매운 맛>


멸치로 흠뻑 우려낸 국물은 덤이다.

오늘도 나는 스트레스를 이겨낸다.

빨간 맛으로 견뎌낸 하루가 고맙다.



<feat. 멸치국물>


2025. 6.13 금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