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
그다지 바쁘지 않았어도
남 몰래 분주했던 날들이
밤 산책 걷는 걸음 사이로
아쉬운 뒷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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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처럼 살고 싶어.스스로 방향이 되어주고 길 잃은 자에게 생명같은 불빛을 비춰 주는 등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치유의 생존법을익히려면, 스스로 등대가 되어야 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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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힐링등대>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