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일상의 시 한 모금

거품

by 에스더esther


거품


사는 게 그냥 뽀글거리는

거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문득, 커피를 마시며 해본다


붉은 앵두같은 커피 열매가

검게 타들어갈때까지 볶아져

가루가 되도록 부서진 후에야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에스더esther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등대처럼 살고 싶어.스스로 방향이 되어주고 길 잃은 자에게 생명같은 불빛을 비춰 주는 등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치유의 생존법을익히려면, 스스로 등대가 되어야 하겠기에.

23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8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6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