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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Aug 05. 2024

나이 들수록 품격 있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김진명 작가가 말하는

'인생을 잘 사는 3가지 방법'


삶이 살기는 편해졌지만 참으로

인간답게 살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삶을 잘 살 것인가.


우리가 생존 경쟁을 위해서 얻으려고 하는 그 힘,

그걸 우리가 편의상 외면의 힘이라고 부른다면

이 외면의 힘은 매우 안타깝게도 가지면 가질수록

자기가 깨져요 그게 문제예요.


거기에는 잘못된 교육 탓도 있어요.

학교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은 직장에 가서

자꾸 남을 이기려 해요.     


우리 직장에 과장이 20명이다 그러면

19명 과장을 내가 빨리 제치고 인정받아서

부장으로 올라가야겠다 이 생각이 자꾸 드는 거거든요.

학교에서부터 그렇게 가르치니까요.     


1등이 중요하죠 그런데 1등이라는 게 얼마나 힘듭니까?


1등이라는 게 되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걸 안 놓치려고 해요 그런데 자꾸 올라가면서

1등이 안 돼요 그럼 어떻게 돼요?     

본인이 스스로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요.

그 힘에 굴복해요.     


힘이 아까 얘기한 외면의 힘만 있는 게 아니에요.

내면의 힘이라는 게 따로 있거든요.


내면의 세계에 눈을 뜨기를 바랍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외면의 세계로 달리겠다는 건데

죽을 때까지 거기서 못 헤어 나와요.     


나는 여러분들이 내면의 힘 한 조각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 세상을 잘 사는 데는

한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무조건 남을 위해서 사는 겁니다. 


그건 과학적으로도 그게 맞아요.

7백만 년 살아오면서 인간은 자기 혼자일 때

거의 죽거나 괴로웠거든요.     

뭉쳤을 때 안전하고 행복했어요.


그래서 뭉쳤을 때 오는 기쁨이 크도록

우리 유전자가 배열이 되어 있어요.     


또 하나의 잘 사는 방법은

자기 내면의 세계를 가지는 겁니다.


진지함이든 성실함이든 이런 걸 내면에

가치를 가지고 계속 키워나가야 해요.     


또 하나는 자기만의 파라다이스를 계발하는 거예요.


남보다 나아지는 데, 돈 버는 데 거기에

쏟는 노력이 아니라 나는 뭘 좋아한다,

그럼 자기 파라다이스를 가지고 거기에 계속

몇십 년 쏟으면 굉장히 큰 자기 왕국이 돼요.


이 3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여러분이 택해서 가면 좋겠습니다.



김진명 작가가 살아오며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담아 엮어낸 첫 에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긴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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