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반대했고, 아빠는 허락했다.

- 만약에.. 딸이 이혼한 인연과 진지하게 알아가면 어떻게 할 거야?

by 이승현

엄마는 이혼한 사람은 좀..



사주랑 인성을 먼저 보겠지만

인성이 좋으면 야 이혼했겠냐.



이혼과 인성이 무슨 상관이시죠.. 어머니..

나도 일찍 결혼했으면 그저 이혼했는데요..?



아빠는 네둘이 좋으면 됐지.

둘이 좋은데 내가 뭘 어떻게 해.



아빠 이혼에 대해 편견은 없어?

아빠 없어.. 물론 안 하면 좋지.



근데 사는데 다 장단점이 있어 딸.



아빠 보고 알아가다가 진짜 이 사람이다,

싶으면 결혼하겠다고 소개해준댔더니.



아빠는 OK, 대신 이혼 확실히 정리는 됐지?

라고 물으셨다.



엄마는 이혼했으면 너랑은 그냥 인연이

아닌 거라고 엄만 눈길도 안 준다고 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한쪽만 이혼 인연이라

반대하는 그 드라마 같은 상황인가요..



만약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편견은 없지만

없던 편견도 다시 생길 것만 같아.. 하



엄마가 나 엄청 사랑하는구나.

아빠도 나 엄청 사랑하는구나.



오케이~ 그냥 반대해 엄마.

그건 다 엄마의 사랑 방식,



포용하는 건 오케이, 그건 아빠의 사랑 방식.

나는 반대를 뚫고 다 지나갈게.



그게 무토일간의 특징이지.

큰 산, 대지로 나는 내 갈 길을 가겠어!



엄마 나 진짜.. 내년부터 사람 진지하게 알아가.

그땐 반대해도 할 수 없어.



그 재벌 1과 그 남자 1... 사실 내 얘기야 ㅋㅋ

미안해 엄마 사랑해. 아빠도 퐁실퐁실 :)

출처: 그라폴리오,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