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세계관, 서술형 문답
1. 내가 흔들리는 타이밍은
내년 봄과 여름 사이, 하나 잠시 흔들릴 뿐.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더는 얽매이지 않는다 나는,
2. 여름 이후 두 사람 이상이 나를 꼭 찾아오겠지.
근데 아무리 나를 연모해도 연심 품어도,
이건 모르겠지.. 재벌이고 제법 잘 생겼고
나 하나만 보면 아무리 나라도 그땐 흔들려.
이건 반드시 알아두라고 둘 다
3. 근데 또 하나, 내 마음은 속독이 안 되어서
느린 에너지, 차분한 에너지,
한결같은 에너지에 끌려! 영원히,
4. 내가 흔들린다고 거 참 속 좁게 굴지 말아.
질투도 하지 말고 12년 동안 그 마음이,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그것만으로도 다 충분하지 않아?
그저 내가 숨 쉬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하지 않아?
5. 만약 충분하지 않다면 후훗..
재밌네 본디 빛을 보면 사람이 눈이 멀어.
그러니까 자격을 갖추렴.
당신도 나도 더는 다치지 않게..
더는 서러운 밤으로 기억이
다 얼룩지지 않게,
6. 내년 2026년, 괜찮은 여러 사람들과
나는 썸을 허용한다.
나는 운명이란 허들에 갇혀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자유로우며 그 누구도 다가온다면
내 마음이 허락한다면 난 다 만날 수 있다.
7. 하지만 한편, 차분한 에너지.
나의 낭군, 나의 편 나의 사람,
이런 에너지는 참 쉽지 않아서..
깊디깊어 흔하지 않아서.
보는 즉시 둘 다 알아보게 된다.
8. 운명은 본디 빡세고 힘들다.
자격을 갖춘 자에게만 그 운명은 다시 돈다.
9.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난 살아간다.
내 운명도, 또 다른 이도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를 잊을 수 있다면 이제는 차마 잊고,
10. 2026년에는 반듯하게,
난 반드시 선택할 거다~!!
p.s 아싸 나도 내년에 데이트한다 :)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내 운명아 천천히 와,
나도 나한테 기회를 주게 다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