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나의 연애성향, 연애할 준비 완료 OK)

20251201 월

by 이승현

이제 승현이와의 운명에서 닿지 않고

닫았다 나는, 다 감사합니다.



승현이와의 인연이, 홍연이 끝이 아니라

던져도 다시 쉬었다가 또 다가오는 부메랑이라면

어떻게든 하늘이 만나게 할 것.



나는 구태여 여기에 짐이나 집착은

보태고 싶지 않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네 번째 손가락 뫼비우스 띠~

드디어 뺐다 반지 치워버렸다.

내 눈에서 보이지도 않을 곳으로 다 감사합니다.



이젠 연애할 맘이 생겼다.

감사합니다.



이젠 새 사람을 만날 여유도 안목도 다 갖췄다.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고한들

쉽지 않을 거야.



나는 이제 심장이 뛴다고 같이 끌려가거나

뛰어가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 성장에 감사합니다.



소녀시대- 훗 들으며 네 반응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영적 에너지가, 파동 에너지가



영혼 각인 소울 메이트끼리 진짜 텔레파시가

있구나 또 신기하고 다 감사합니다.

지켜볼 수 있어서,



네가 나를 지켜본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너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



이 문장 하나로 자존감이 만땅이라

다 감사합니다.



너는 나를 놓칠 거야 (X)

너는 나를 그러다 놓칠지도 몰라 (O)

이게 팩트라 감사합니다.



이번엔 놓치지 정도로는 안 끝나지..

그때 그 긴 터널 너 혼자였을 거 같지?



아니야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함께였어 우린,

근데 이번에 내가 떠나면..

다음 말은 네가 읊조리듯 다 상상해.



이게 내 진심이라

다 감사합니다.



귀찮지만 밥 챙겨 먹어서 좋아하는

쌀 쑥식빵도 뇸뇸 감사합니다.



운명은 그 무게를 견딘 자가 다 이기는 것.

한 사람은 그 무거운 무게를 혼자 견뎠고



다른 한 사람은 아직 물음표네.

내가 하나님이어도 이기는 쪽을

더 밀어주고 싶겠다.



다시 돌아왔을 땐 기어코 네 자린 없을 수도 있어.

잘 살기 바라 내가 없어도.




라는 너의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글을 통해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정신 차리라고 이제 안 해 난

그건 네 몫이야 다, 그렇게 쭉 살아도 되고

변해도 되고 다 네 뜻이야..



하늘도 선택 의지를 존중하는데

일개 인간인 내가 대체 뭐라고.



나 없이도 단단하고 행복해져.

이게 진심이라 감사합니다.



푹 쉴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2026년, 내년이 본격 내 심장이

다시 뛰는지 시험해 볼 해.



기대되고 흥분되고 궁금하고

누가 오든 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자기를 다 태우고 일어난 그 꽃을

사랑할 벌과 나비는 이미 수두룩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