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나랑 맞는 좋은 사람?

- 나는 이런 사람,

by 이승현

1. 나의 속도를 존중해 주는 사람.



2. 너는 왜 그래? 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마인드의 사람.



3. 숨 쉬는 게 편한 사람

근데 심장이 잔잔히 뛰는 사람.



4. 비속어, 욕하지 않는 사람.



5.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



6. 품격 있는 언어로 얘기하는 사람.



7. 침묵이 숨결처럼 편안한 사람.



8. 나는 그냥 이런 사람이야 라는 내 말에

그렇구나 나도 이런 사람이야,

내 앞에서 숨김없는 사람.



9. 나랑 닮은 사람 외모든 내면이든 다,



10. 성장속도가 느려도 그냥 성장,

성숙 말고 한 인간이 진화할 수 있는 사람.



11. 매사의 삶에 감사하는 사람.



12. 영혼이든, 육체든 뭐든 간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서 내 앞에

겸손히 다시 걸어오는 사람.



13. 나랑 연애하러 말고,

나랑 숨 쉬러 오는 사람 영원히,



14. 영원과 사랑이 만약 인간이라면

아마 그건 나일 거야.

그런 내 수줍음에 이 말의 무게를 다 아는 사람.



15. 아이를 가진다면 정말 이런 남편,

이런 아빠 존경스럽다 정말.

내 입에서 그 말이 문득 다 나올 수 있는 사람.



16. 결혼해 같이 살다가 문득

내가 해준 요리에서 갑자기 머리카락이 나오면

괜찮아, 내 머리카락이 더 길어.



요즘 작업하느라 눈 안 좋아졌잖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며 재치 있게 미소 짓는 사람.



17. 퇴근하고 개냥이처럼 집에서 기뻐하고

애교 부리는 나에게 말보단 따뜻한 포옹으로

마구 체온을 나눠주는 사람.



18. 말이 조금 느려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 사람.



19. 네가 옆에 있으면 내 사랑이고,

내 정도의 길이고 그냥 다 내 뮤즈야!라고



말하는 나에게 마치 골든 레트리버처럼

나에게 마구 안기는 사람.



20. 남편 자랑 마구하는 나에게,

아닌 척하면서 나가면 내 자랑만 하는 사람.



21. 남편이 다시 태어나도 나랑 살래,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황급히 다시 태어나도



나 자기랑 살래 내가 먼저 말하고

내가 먼저 쪽 입 맞춰줄 수 있는 사람.



22. 내가 상여자라서 누구한테 가서,

막 안기고 뛰어가고 그러진 않지만



자연스레 나를 그렇게 만드는 사람.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서,

그래서 나 뛰었어 그냥 이런 사람.



23. 추억이 다르게 적히지 않고

예쁘게 같이 접힐 수 있는 사람.



24. 나를 사랑한다면서 혼자 기다리게 하지 않고

나도 상대를 자꾸 기다리게 하지 않는 사람.



25. 만나면 만날 수록 확신이 서는 사람.



26. 내 겉모습이 아닌 내 영혼의 결,

내 내면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



사실 내 외모는 다 부가적인 거라는 사람.



27. 솔직한 사람.



28. 자기 내면에 진실한 사람.



29. 나랑 결혼하려고 결코 나를 잡지 않는 사람.

나랑 영원히 숨 쉬려고 하는 사람.



30. 스킨십이 적진 않아도 그냥 나랑 살면

그 스킨십이 귀엽게 다 생활화되는 사람.



31. 질투심 많은 사람.



32. 나를 소유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



33. 나를 한 인간으로서 배우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배울 수 있는 사람.



34. 감응이 느려도 그래도 확실한 사람.



35. 내가 자기 너무 사랑해서

너무 보고 싶어서.. 주머니 속에 콕,



자기 막 넣고 다니고 싶다 흐응..

이런 애교가 생활적으로 자유자재로

내게 막 나오게 끌어내는 그런 사람.



36. 사랑의 온도가 나랑 가장 비슷한 사람.



37. 일관성이 있는 사람 (한결같음)



38. 나의 리듬을 존중하고,

나도 그의 리듬을 존중할 수 있는 그런 사람.



39.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무리하지 않는 사람.



40. 내 앞에서 그를 보면 내가 자연스레,

무장해제 되는 만큼 그도 내 앞에서

자연스레 귀엽게 무장해제 되는 사람.



41. 같이 있으면 안정적이고 정말 안전한 사람.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