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울 메이트를 만난다는 건,

- 그냥 이런 거다.

by 이승현

더는 놀이공원에 가서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눈 못 뜨고 뒷 목 뻐근해지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그 무서운 걸 더는 참지 않아도 된다는 말,



혼자 등산하는 양 연애도

막연히 참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하기 싫은데 에너지가 없는데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아이 같은 결코 순두부 같은 나를 MSG 하나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된다는 것.



그리고 그게 곧이라는 것.

나를 숨 쉬게 한다.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