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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20240916 월

by 이승현

새벽에 일어나서 오늘도 어김없이

명상을 할 수 있어서 감사를,,!



지금 이 순간 감사일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김없이 나의 사랑, 샤이니 Love sick

들으며 종현 오빠를 그리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스트레스받는 나날들, 요가로 긴장 이완.

발레핏(발레+ 필라테스로) 감사히 땀 흘려서,

다리를 아침부터 쭉쭉 찢어서 좀 고통이 뒤따르지만 스트레스가 풀리진 않아도

순간적으로 감사하며.

잘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



사는 건 어쩌면 죽어가는 걸지도 몰라.

내 육체가 아닌 이전의 썩어빠진 버릇,

고리타분한 습성들. 등등...

잘못된 이전의 나는 죽고 하루하루 다시

살아감에 감사하다.



명상일기, Q&A형식 아이덴티는 이승현이죠.

연재를 통해 배우고 나를 알아가게 됨에

정말 감사하고, 힘든 나날들 속 나를 더욱

사랑하고 감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20240916 일



p.s 나를 알아가고 참회하며 눈물 흘리며

참아내고 인내하며 진정한 좌절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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