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튜드는 이승현이죠.
- 이상한 질문, 요상한 질문, 괴상한 질문.
by
이승현
Oct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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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억 도 없는 지금 내 얼굴로 살기 vs 똑똑함, 섹시함 큐티뽀짝 이 모든 걸 갖춘 재벌 남자로 살기.
- 10억 도 없는 지금 내 얼굴로 살기.
너무 비현실적이야~ 그리고 나 내 얼굴 내 배경
내 몸과 마음 따뜻하고 온순하고 어여뻐서 좋아.
게다가 재벌로 산다면 그만큼 감당해야 할 다른
몫이 있을 거고 나는 나로 살며 감내하고 살고 싶어
아주 아주 힘들더라도, 피빨강 장미더라도 난
내가 좋아.
그리고 돈 명예 권력 다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우리 증조할머니께서 그러셨어. 정원사까지 두고
살며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사셨어도 그런
돈 명예 권력 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 가치.
내 행복이 더 중요하댔어.
Q. 내 얼굴로 지금보다 평범하게 살기 vs 내 얼굴로 지금 만큼 살기.
- 후자! 평범한 것 나도 추구하는데.. 그렇게
추구하면 내가 가진 배경 사랑하는 사람들,
다 바뀔 수도 있잖아.. 그냥 내가 아파도 힘들어도
내 얼굴로 지금 만큼 (겁나 감내하며) 살기.
이러면 나 홀로는 아니지 않을까..?? 그려봅니다.
으흐흐~
Q. 내 남자친구가 된 남동생 vs내 절친이 된 엄마
당신의 선택은?
- 흠... 도리도리! ㅠ _ㅠ 아..... 나는 그냥 남자친구도 필요 없고 인생에 친구도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
하하.. 우리 집에서 젤 깐깐한 내 동생을...?
제일 까다로운 내가? 제일 완벽주의자인 엄마까지? 어후 이건 게임인 거지? 그럼 깨지 말자............ 혼자 살겠습니다..!
Q. 근데 너무 얼굴이 내 스타일인 거야...
남자 친구가 된 동생이..
- 안녕히 가세요.. 반가웠습니다. (정색)
가세요 멀리 배웅 안 나갑니다,..
얼굴만 보지 않아 이거 왜 이래...
Q.
꿈꾸는 중인 줄 알았는데 신이 뿅 나타나서
3가지 기회를 준대. 들어본다? 만다?
- 일단 비현실적이야! 안 듣는다?
Q. 다시 또 나타나서 가고 싶은 시기로 보내주겠대.
그때 드는 생각?
- 왜지,,? 나 곧 죽나
웬 타임머신? 너무 올드해.
그리고 늘 이런 인터뷰에서 말하지만 신이
보내준대도 난 안 가.
늘 그 정도로 열심히고 모든 삶에 후회 없었어.
그리고 간대도 그만큼 열심히 열렬히 살 자신 없어! 그렇습니다...
만약 이렇다면 웹툰 글 작가로 소재 콩콩 주워
담고 있을 듯...?
Q.
갑자기 사랑했던 사람이 꿈에 나와.
같이 짬뽕 먹어 드는 생각은?
- 왜 내 꿈에 네가.......;
하필 짬뽕이 뭐야.. 양은 또 왜 이렇게 많아
마주 보고 계속 먹어야 해? 아 왜 꿈 깨라 깨라
빨리 깨라. 눈 뜰래 오늘은 눈 뜨고 싶다..
무슨 생각도 안 하겠지만 굳이 한다면
이런 현실적인 생각...?
Q.
만약 이중 한 명을 만나야 한다면?!
재회를 원하는 구 남자 친구 vs 나를 짝사랑하는 남사친 vs 오다가다 인사한 사촌 오빠 친구 vs
동생 결혼식에 몇 년 만에 보는 나를 좋아했던
동생 친구.
- 안 만난다. 지구 종말이 내려질 때까지,
혼자 산다. 재회 X 비현실적, 남사친 어후~
난 친군데 짝사랑..? 차라리 고백을 하지..
너무 무모하고 난 친구라는 이 관계가 너무 소중해
잃고 싶지 않아..
몇 번 안 본 사촌오빠 친구는 위험해 보이고.... 동생 결혼식에서 막 몇 년 만에 보는 아이는???? 너무 갑작스럽다.. 혼자 산다.
네~ 다음 질문이요.
Q.
눈앞에
여러 명의 이성이 있다.
똑똑 대시를 해온다. 그중 한 명은 네가 싫어하는 걸 뭐든 하지 않는 사람 vs 또 한 사람은 네가 좋아하는 걸 다 해주는 사람. 누굴 천천히 알아가 볼래?
- 사귀는 것 아니고 알아가는 거? (므흣,,)
난 그럼 둘 다 알아가는데...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사람에게 난 더 호감이 가!
내가 그런 사람이 있으면 한 사람을 정리하고 한 사람에게 고백할 것 같아 제대로,,
Q.
만약
네가 자주 하는 행동을 하면 뿅 하고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뭔가로 변해.
넌 뭘로 변하고 싶어?
- 체리나 복숭아. 음! 벌레 보단 실용적이고
나를 예쁘게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고 과일을 먹으면 몸에도 좋으니까. 그게 내 몸이 없어지는 거라도 그가 나를 기억한다면 괜찮아. 뭐든!
Q. 기억을 잘 못 하는 너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해.
내가 다 기억할게, 잘 기억해서 알려줄게. 너무 걱정하지 마 너는 이때 뭐라고 생각할까?
- 로맨틱한 척은!라고 막 감동 파괴하고 싶은데..
눈물이 줄줄 나.. 괜찮은 척하며 통화한다.
얼굴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진짜? 나를 기억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그게 뭐든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옆에 있었으면 꼭 안아줬을 것만
같아.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라고
솔직히 말한다.
나 지금 눈물 나라고도 아주 솔직히, 말한다.
말할 수 있을 때.
오늘은 여기까지.
에디튜드는 이승현이죠.
다음 시간에 유익하게 만나요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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