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안아줄게

- 나 이거 참 잘해~

by 이승현

일단 내가 잘하는 거?

나 사람 홀리는 거 잘하더라고.



그렇다고 구미호는 아냐.

뭐,, 토끼 여우정도?



사람 마음 들었다 놨다 하기,

사람 마음 움직이기, 설득하기.



다정하기, 사랑하기.

나 이거 참 잘해~



그래서 계속 그 잘하는 거

한 번 해보려고. (윙크)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나를 찾아보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내 꿈을 꾸고

난 가만히 있는데도 마음이 날 자꾸 찾아가고.



내가 뭘 안 해도 찔려서 이거 난가?

설마 나한테 하는 얘긴가?



그래서 쟤 마음이 어떻단 거야?

했으면 그거 이미 게임 끝난 거 아닌가.



난 평화주의자야. 싸움 싫어해.

하나 꼭 싸워야 하면 난 지는 싸움은 절대 안 해.

그게 바로 나야.



나 보고 싶으면 너 자격 갖춰.

살아 숨 쉬어서 돌아와. 영혼 가득 살아서,



우리에게 다른 조건은 없어. 운명이 그래,

늘 느리고 제자리를 찾는데 퍽 오래 걸려.



내가 Key를 가지고 있으니까,

다정히 이렇게 말해줄게.



스스로를 사랑해. 아껴. 존중해,

그리고 나 너무 좋아하지 마.



아직은 때가 아니야,

단 감정을 억제하라는 건 아냐.



혹시라도 그 짝사랑이 힘들면

울어도 돼.



나 완전 잘 살고 있을게.

어차피 우린 만나,



밥, 잠, 휴식, 스스로 사랑하기.

영혼 생생히 살아있기. 꼭 지켜!



내가 널 다정히 안아주고 싶으니까

이렇게 말해줄게.



난 다정히 가장 찬란한 하늘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을게.



사실 하늘은 땅과 같은 선상에 못 있어.

힘들더라도 네가 올라 와. 파이팅!

내 마음 힌트는 오늘은 여기까지.

p.s 네가 너를 더 사랑하게 되는 그 순간.

내 마음이 더 선명해질 거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