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승하글 May 04. 2024

브런치 하시겠어요?

먹지마세요. 씀에 양보하세요.



저는 인스타그램 스레드 브런치 이렇게 3개의 플랫폼에서 글을 씁니다. 아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있지만 한동안 올리지 않고 멈춘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연재하는 곳이 너무 많다 보니 블로그까지 신경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는 무려 455개의 글이 업로드 되어 있어요. 4년 동안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올렸으며 보관함에 있는 글까지 합치면 아마 2,000개는 족히 넘겠지요. 스레드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잡다하게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는 곳이며 전문적인 글쓰기가 주가 되는 곳은 아닙니다. 그냥 대세를 따르기 위해 유행처럼 하는 것이랄까요? 사실 요즘 브런치를 하면서 저는 글 쓰는 재미를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한두 명씩 늘어가는 구독자와 여러분이 눌러주시는 라이크는 제가 글을 쓰는 아주 큰 원동력이 되거든요.







브런치를 둘러보다 보면 글 잘 쓰는 사람은 정말 넘쳐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스타그램을 보면서도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는 점이죠. 세상에는 글쓰기에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글을 쓰며 살아가죠. 씀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씀을 위해 매일 노력하며 살아가요. 활자에 중독되면 답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태어나는 활자들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그 행위 덕분에 살아감을 느끼니까요. 그러니까 씀이란 제게 숨이나 다름없다는 말입니다.








씀의 장점은 끝도 없어요. 나열하기도 힘들죠. 그런 씀을 위해 내가 발전하고 씀으로 인해 내가 발전하고 결국에는 나의 미래를 바꿔주는 것이 씀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 브런치 하세요.

먹지마세요. 씀에 양보하세요.

그렇다면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아니, 정말이라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글쓰기를 위한 마음가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