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아트스페이스 전시 'Whales and I'
바닥에 가라앉은 날 끌어올려보려는 남편의 노력으로 갔던 가족 여행에서 만난 전시이다.
'고래는 곧 인간인 나와 연결되어 있다.'
향고래는 하루 수면시간이 100분 정도로 포유류 중에서 가장 짧다.
고래는 정말 나와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우리는 바다에 있고, 수면 시간이 짧고, 서서 불편하게 잔다.
공통점이 많구나.
오래전 헤어진 옛 친구를 만난 것 같았다.
향고래와 함께 전시장에서, 바다에서 잠이 들었다.
혹등고래와 벨루가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혹등고래의 주파수는 태곳적 잊고 있었던 자장가 소리.
정말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https://youtube.com/watch?v=xwAlwlU2Oqw&si=iONYuK9fjtQUzNqd
Whales and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