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ugene May 12. 2015

오늘의 먹방일기

가츠라에서 폭풍먹방+빽다방

간만의 먹방 일기. 

오늘의 1일1식은 가츠라.  

주말에 밥 좀 먹었으면 좋겠다는 조군의 의견을 받아 오늘은 밥 먹으러 출동. 

대식가인 조군이 주문을 하기 시작. 

(믿고 맡긴 내 잘못)

일단 나는 김치가츠동.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 

김치와 돈까스의 화려한 조합.

양배추 대충 썰어 마요네즈와 버무린 옛날 샐러드

대식가인 조군은 규카레동 정식. 

새우튀김 두조각. 날계란을 툭 던져놓은 규카레.

어마어마하구만...

그것도 모잘라 가라아게 샐러드까지..

나의 다이어트를 위한 샐러드라나 뭐라나. 

언뜻봐도 칼로리 대박인데 ㅠ

이로써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3종셋트가 완성되었습니다.ㅜㅜ

어휴. 작작 시키거라.  

But

나도 오늘은 다이어트 생각 조금만 하고 살짝 먹어보겠습니다. ㅠㅠ 

(한번쯤 요렇게 먹고, 저녁에 운동 빡세게 해야지)

그리고 들른 동네에 생긴 빽다방.  

크다. 싸다.  

맛보다는 얼음을 위에 듬뿍 갈아주는 게 참 좋음.  

특유의 노란색 색감도 좋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