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록을 위한 휴식기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록하는 노동자'로서의 삶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때로는 서툰 글들이 두서없이 나열된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은 제게 무엇보다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텀블벅을 통해 책을 발간하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큰 변곡점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짧은 휴식을 갖고 돌아오려 합니다.
현재 노동조합 활동과 본업 그리고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순히 의무감으로 써 내려가는 글이 과연 독자분들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공개적인 글쓰기는 잠시 멈추지만
제 개인적인 기록은 쉬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충분히 충전하고 돌아와
다시 '기록하는 노동자'로서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곧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