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노트테이킹 #디지털 #아날로그 #역시와콤
그렇다.
종결자를 만났다.
작년 이맘때쯤. 와콤에서 새로 나온 디바이스 '뱀부 스파크(폴리오)'를 리뷰한적이 있었다.
꽤 재미있는 제품었는데, 어떤 종이가 되었던 판 위에 올려놓고 볼펜으로 쓰면 손글씨를 바로 저장해주는 신박한 물건.
그동안 스마트펜하면 n2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를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적는거라면 '와콤 스타일러스 펜'부터 '애플펜슬'까지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도
신기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격도 그렇고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걸려든 '뱀부 슬레이트' 뭔가 했더니 뱀부 스파크에서 앞의 보호 커버를 빼고, 펜도 업그레이드하여 나온 모델!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26852
바로 검색 후 주문해 손에 넣었다.
그리고 급하게 카페에서 라이브로 언박싱 & 사용
https://www.facebook.com/digitalhero/videos/724583931044714/?pnref=story
(디지털 히어로즈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이제 차분히 앉아 사용기를 다시 정리한다.
뱀부 슬레이트.
스파크에 비해 변한건 별로 없는 상자다.
상자를 열면 이 녀석이 보인다. 들어내고 빨리 내용물 정리
충전을 위한 케이블 1개
왼쪽의 작은 봉지에는 교체용 볼펜심 하나와 제거용 집게가 들어 있다.
하단의 검은 색이 바로 전용펜
꺼낸 모습. 이렇게 생겼다. 디자인 훨씬 깔끔해졌다.
뒷모습도 깔끔. 미끄러지지 않는 효과도.
밑에는 충전포트가 존재한다.
전용펜.
색깔도 마음에 들고, 뚜껑을 여닫는 형식에서 돌리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제 왼쪽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켠 후.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다.
(종이는 일반 a5 용지로 다 쓰고 나면 시중에서 파는 다른 종이를 껴서 사용해도 된다.
스파크때와도 비슷한데, 포스트잇 하나를 올려놓고 써도 되고, a4 용지도 마찬가지. 어떤 종이를 써도 관계없이 인식한다. 게다가 몇장을 겹쳐놓고 쓰더라도 상관없다는게 장점)
후다닥 그림을 그린 후
폰이나 테블릿에 전용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한다.(기존에 있던 뱀부 앱과도 연동된다고 하던데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다.)
동기화를 기다리고 나면...
깔끔하게 들어간다. 연동된 상태에서 그리면 실시간으로 옮겨진다.
좀 확대해보면
종이로 그린 내용이 유실없이 다 들어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총평
1. 좋다. 매우 좋다.
2. 기존의 펜들은 전용 종이를 사용해야 했는데, 아무 종이나 쓸 수 있어서 포스트잇, 이면지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3. 펜촉은 시중에 호환되는 다른 펜촉과 호환된다하니 바뀌가며 쓰면 될듯
4. 가격은 15만원 가량으로(A5 기준)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애플펜슬에 비해서는 한도없이 저렴하며, 기존에 소개했던 [부기보드] 역시 13-15만원 가량이었던것과 비교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5. 아날로그 필기를 포기할 수 없는 분들과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 추천!
------
1.디지털히어로즈에서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IT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igitalhero/
2. IT 트렌드를 읽다 : It's IT 2017 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34532456?scode=032&OzSrank=1
IT 트렌드를 읽다
빅데이터, VR, 핀테크, 로봇, AI, 스마트 모빌리티, O2O, 1인 미디어 …평소 궁금해 하던 IT 이슈들을 QR코드와 함께 더 깊이있게 읽어보자!!이제 IT 관련 뉴스와 기사가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 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미래의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정보 격차다. 신문을 보면 지금도 계속 O2O, 빅데이터, 인공지능들이...
www.ye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