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8.8.21(화)]
1. 네이버, 미니언즈 이어 ‘도라에몽’ AI 스피커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820175520
네이버의 전략적 제품 출시는 이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늘어가는군요. 처음에는 샐리와 브라운, 미니언즈를 넘어 이제는 도라에몽입니다. 8월 27일 공개가 된다는군요. 원래 제공하던 기본적인 기능에 목소리가 도라에몽 목소리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도라에몽 매니아라면 놓쳐서는 안되겠죠.
가격은 뮤직 1개월권 포함 5만2천900원, 3개월권 포함은 7만2천원, 11개월 이용권 포함은 11만3천원입니다. 더 기대되는건 21일 비밀 기능과 특별이벤트가 공개된다니.. 과연 어떤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네이버는 왜 이런 제품들을 출시할까요? 당연하지만 일단 보급이죠.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핵심은 선점입니다. 집에 한대가 놓이게되면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다른 회사의 제품이 놓이기란 힘들겁니다.
2. 213개 전국 우체국에 전기차 충전소 들어선다
http://www.etnews.com/20180820000182
213개 우체국에 1000기 분량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전에 생각하셔야할 기사는 올해 연말까지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올해가 초소형 전기차 전쟁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드린적 있죠. 이미 주변에서 많이 보실 르노삼성의 트위지는 물론 대창모터스의 다니고가 이 전장에 뛰어들어 있습니다. 아직 개인들이 구매하기에는 제약 사항이 많지만 '배달'하시는 분들이 쓰기에는 이만한게 없죠. 정부의 보조금뿐 아니라 세금혜택, 여기에 충전소까지 늘어간다면 분명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새로운 시장이 열리리라 봅니다.
3. 신한금투, ‘토스-CMA’ 계좌 57만 가입 돌파
https://feedly.com/i/entry/HKINvZ5gKy2oZs0QwjK6xSowBcxcNhamgPtMP0QKjyA=_1655650d52f:84a66f1:4c71e4fe
신한금융투자의 제대로 된 한수. 였죠. 신한-토스 CMA의 계좌 가입자가 57만을 돌파했습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3%이자도 받을 수 있고, 소액투자는 물론 해외투자도 가능한게 특징이죠. 토스가 잘하는 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토스는 누구나 쉽게 다른 사람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다른 은행 계좌에서 송금 할 경우에는 횟수 제한이 있고, 토스계좌에 돈을 충전해서 보낼 경우에는 무료죠.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토스 계좌에 돈을 저장해놔야하는데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CMA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더 멋진건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하지만 정말 토스가 멋진건 첫화면이 심플하다는거죠. 이것 역시도 많은 회사들이 참고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이임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일상 트렌드, 52시간 워라밸 시대를 위한 시간관리와 스마트워크를 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IT 트렌드를 읽다'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7634347?scode=032&OzSrank=9
팟캐스트 '디지털 히어로즈'와 오디오 클립 '이임복의 IT 트렌드를 읽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