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페이, 신용카드사 참여 '원천 금지'...내년 NFC결제 도입 추진
http://www.etnews.com/20180822000339
서울페이의 모습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국내 ‘신용카드’사의 개입은 원천금지됩니다. 주목할만한건 우선 서울페이의 이름이 바뀐겁니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서비스’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가맹점의 경우 모든 수수료가 무료가 아니군요.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이 수수료 0%, 5억~8억원 가맹점은 0.5%, 6억원 이상 가맹점은 2.3% 미만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라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를 쓰면 무료인데 서울페이를 굳이 써야하는 이유를 주어야겠죠. 물론 생각해볼 수 있는 건 세금혜택등의 혜택인데 과연 얼마나 적용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겠죠.
2. 시흥에서 시흥화폐 시루 다음달 17일부터 유통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11606
<시루>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이제는 떡이 아닌 '돈'입니다. '가맹점 안내사항'을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시루는 지역 내 소비의 이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 소상공/자영업장에서만 쓰는 지역화폐입니다. 카드 수수료 부담이 없고, 새로운 소비자들이 생겨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지역에서 돌고도는 행복머니'입니다.]
시흥의 '시흥화폐'가 9월 17일부터 유통될 예정입니다. 시루는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가지로 발행되며 400만원 어치를 사면 20만원의 추가 혜택도 발생합니다.
이 '시루'가 실생활에서 씌이기 위해서는 현금처럼 받아주는 곳들이 필요할텐데요. 시흥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음식점업, 소매업,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숙박업,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업 등 전통시장과 관련된 점포가 이에 해당됩니다. 과연 잘 될 수 있을까요?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3. AI의 새로운 활용’…서울시 국내 최초 민생범죄 잡는 '인공지능 수사관' 도입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82208101088197
서울시가 뛰어들었습니다. 불법대부, 다단계 판매 같은 민생범죄 수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
빅데이터 기술로 SNS, 블로그 등 온라인 콘텐츠 가운데 불법성이 의심되는 게시글이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고, 이런 불법광고에서 자주 발견되는 패턴 등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정상적인 게시물과 불법 게시물을 분류할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당장은 저작권 위반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이임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일상 트렌드, 52시간 워라밸 시대를 위한 시간관리와 스마트워크를 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IT 트렌드를 읽다'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7634347?scode=032&OzSrank=9
팟캐스트 '디지털 히어로즈'와 오디오 클립 '이임복의 IT 트렌드를 읽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