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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06. 2018

[일상 IT - 2018.9.6(목)]

1. 6일부터 카카오톡 개편, 뭐가 달라지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05174821


6일. 그러니 목요일부터 업데이트 됩니다.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로는 드디어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아차' 하면서 놀래며 가슴조이는 일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에서 직접 밝힌건 '디자인' '채팅' '검색' 3가지 측면에서의 서비스 개편입니다. 상단, 하단의 갈색바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는 흰색으로 바뀝니다. 프로필 사진은 동그란 원형대신 모서리 둥근 사각형으로 바뀝니다. 이유로는 원형보다 둥근 사각형이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인데 스마트워치가 둥근화면일때는 텍스트가 잘려보이는걸 생각하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채팅창도 변경됩니다. 지금은 '오픈' '비밀'채팅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하단의 [+] 버튼을 터치해야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이것도 개편됩니다. 이것외에도 무엇이 바뀔지 하나씩 찾아봐야겠습니다. 

 오히려 불편해지지 않았으면 좋갰군요. 안드로이드는 6일 11시부터 아이폰은 빠르면 7일. 심사에 따라 하루 이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2.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폴더블폰 개발 마무리”…11월 미국서 공개

http://www.fntimes.com/html/view.php?ud=20180905160636348c0779ffa7c_18


이게 사실이라면... 

갤럭시 X란 이름으로 지난달 나왔던 기사 기억하실겁니다.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폰이 내년에 나올거다라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조금 더 빨리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IM부문 고동진 사장이 직접 '거의 마무리 되었다'라 밝혔습니다. 정확한 시기와 성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런데 왜 빨리 내놓으려는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는 <화웨이>가 아닐까요. 화웨이 역시 11월 중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이겠다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 제조사들도 준비하고 있는 바 이왕이면 다른 곳들이 먼저 만들어 김이 빠진 상태에서 폰을 내놓는것보다 먼저 선보이는게 훨씬 좋은 전략이기 때문이겠습니다. 

 내년. 폴더블폰 전쟁이 시작되겠군요. 기다려집니다. 



3. 아모레 vs LG생건 '뷰튜버' 직접 키운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0543841


몇년전부터 유투브 생태계가 커질때 우려했던게 몇가지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이 시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어찌 될지 모른다는 것과 유투브와 관련된 강좌가 늘어나는 것과 자격증 과정이 생기는 것 이 세가지였죠. 이번 기사는 이중 두 번째에 포함되고 그렇게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정리해보죠. 

 아모레와 LG 생건은 각각 뷰티 전문가 육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골자는 비슷합니다. 인원을 모집해 지원해주고 실제 뷰티 유투버가 될 수 있기 지원하겠다는거죠. 이제 크리에이터들에게 맡기는 것을 넘어서 직접 양성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파급력을 실감했기 때문인데요. 이사배와 에뛰드하우스가 함께 제작한 영상의 조회수가 50만건을 넘어갔다고 하니 움직일수밖에 없겠죠. 9월부터 모집에 들어갈거라 합니다. 앞으로 1년 후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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