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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11. 2018

[일상 IT - 2018.9.11(화)]

1. 구글홈 한국 11일 출시…벅스 깔고 신세계가 판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29420


11일 신제품 출시 소식 전해드렸죠. 조금 더 구체화되었습니다. 우선 약점으로 이야기했던 '음악 스트리밍'은 유튜브 프리미엄이 아닌 '벅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멜론과도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되었다는군요. 그야... 카카오와 누구만으로 차고 넘쳤겠죠. 여기에 구글홈의 뮤직을 원래 담당하던 스포티파이도 사용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판매는 신세계 아이앤씨에서 맡았습니다. 기기는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 두 대 모두 들어올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5만원, 7만원 정도 측정될 예정입니다. 물론 출시될때에는 이벤트가 곁들어지겠죠. 기대됩니다. 

공개는 11일인 오늘. 실제 판매는 18일부터 이루어집니다.



2. "인플루언서 직접 키운다"…유통업계, MCN 사업 확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45797


얼마전 화장품 유튜버 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죠? 더 확대되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 운영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10월 9일까지 '롯데홈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가자를 모집중입니다. 교육도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쇼호스트, 커머스형 콘텐츠 기획, 유튜브 채널 등의 교육을 받고 활동을 하면서 롯데 홈쇼핑의 컨텐츠를 일정기간 노출시키는 조건입니다. 


3. 마윈 알리바바 회장, 20주년인 내년 9월 회장직서 물러난다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43


당장이라도 물러날 것 같은 오보가 있었죠. 하지만 손을 떼는건 확실해보입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알라바바의 20주년인 내년 9월 회장 자리를 장융 CEO에게 승계하겠다 밝혔습니다. 여기에 마윈은 이미 10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알리바바는 예전부터 원래 마윈의 것이 아니지만 마윈은 영원히 알리바바에 속한다'는 멋진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의 전설이 된 알리바바와 마윈. 아직 정정한데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내려오는건 참 마윈답다고 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 평소에도 빌게이츠의 은퇴를 자신의 모델로 이야기했던만큼. 그리고 그동안 그가 해왔던 이야기와 책에 실린 내용들을 볼때 아주 큰 이변이 없는한 이 말을 번복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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