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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19. 2018

[일상 IT] 20181019(금)

1. 목소리로 간편결제… KT, '지니페이' 상용화 눈앞

http://www.inews24.com/view/1133820?rrf=nv


그러니까 개개인의 목소리를 인식해서 결제가 가능하게 만드는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군요. 서비스의 이름도 '지니페이'로 정해졌습니다. 이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마다 고유의 음성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등록방법으로는 고객이 특정 문장을 7번 정도 반복해서 읽으면 해당 음성 정보를 저장/분석해 저장한 후에 주문 및 결제할 수 있게 합니다. 얼마전 꼬마 아이가 알렉사에 주문한 게 자동승인되어 인형의 집이 주문되는 사건이 있었죠. 이걸 뉴스에서 그대로 내보냈다가 전국 가정의 알렉사가 주문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고 후에 '보이스 프로필'을 적용한 음성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KT에 따르면 지니페이에 적용된 '화자인증'이 더 훌륭하다는군요. 일단 하반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 국토부 “카카오 카풀 허용한다”…하루 2회ㆍ직업 있어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018000860


연이어 카풀 때문에 난리입니다. 국토부에서는 '출근시간'이 아닌 '하루 2회'로 횟수를 제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합리적입니다. 유연근무제가 적용되면서 모든 사람이 동일한 시간대에 출근.퇴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횟수 제한을 하게 되면 카풀을 택시처럼 이용하는걸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아무래도 카카오의 카풀 진출. 택시 업계의 24시간 파업. 이런 것들로 인해 진화에 나선건데요. 

국토부의 입장도 참 곤란하겠습니다. 


3. 위메프, 모바일 픽업주문 시작…'위메프오' 출시

http://www.upinews.kr/news/newsview.php?ncode=1065576794121234


위메프의 종합 O2O 서비스 '커핑'이 '위메프오'로 이름을 바꿉니다. 여기 더해 성능도 좋아지는군요. 줄을 서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매장에서 음료 / 음식을 오더(주문)한 후 픽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는 위메프 직영 W 카페 와 일부 제휴 매장에서 시범 운영중입니다. 이번달말까지는 50곳에서 사용가능처를 늘리겠다 합니다. 위메프와 연계된 곳들이 많은 만큼 꽤 재미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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