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Dec 03. 2018

[일상 IT - 2018.12.3(월)]

1. 네이버, 클로바에 ‘유인나’ 목소리 제공…자체 음성합성기술 활용

http://www.bloter.net/archives/325473


음성 합성기술 이야기입니다. 올해 초에는 기가지니에 들어간 '박명수'씨 목소리를 이야기한적 있었죠. 이번에는 클로바에 '유인나'씨의 목소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여기에 쓰인 기술은 네이버 자체 음성합성 기술 'HDTS'라고 합니다. 대단한건 엄청난 분량의 음성 데이터가 필요한게 아니라 4시간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 가지고도 특정인의 목소리 특성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군요. 

클로바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유인나'씨의 목소리로 변경되며, '연애상담 시작해줘'라고 하면 다양한 연애상담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쓸 곳이 정말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도 처음 거론된게 아닙니다. 이미 다음에서  3~4년 전에 '손석희'씨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사 읽어주는걸 구현해낸바 있었죠. 

스팸은 고민되나, 목소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KT 화재, 유선 피해 고객 최대 6개월 요금 감면

http://www.bloter.net/archives/325404


지난번 화재 사고 이후 보상안이 구체화되었습니다. 가입 유형에 따라 최대 6개월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26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신촌에서 용산으로 이전해 확대 운영, 29일부터 은평, 서대문, 신촌지사 등 3개 주요거점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하니 관련되신 분들은 꼭 재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3. 유튜브, 넷플릭스에 도전장… 글로벌 동영상 시장 가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41355&code=11151400&cp=nv


2019년부터 유튜브 오리지널 영화, 쇼등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던거였죠. 아무래도 프리미엄을 쓰는 사람들에게의 혜택으로 보기에는 자체 콘텐츠의 숫자가 너무 적었죠. 그럴바에야 무료로 풀면서, '광고'를 붙이거나 '광고' 없이 보고 싶은 사람들을 프리미엄으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내년안에 50개 이상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하는데요.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디즈니 그리고 유튜브. 

내년 꽤 재미있는 전쟁들이 벌어지겠군요.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18.11.30(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