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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21. 2019

[일상 IT - 2019.3.21(목)]

1. 구글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출시 - 스타디아



게임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사표를 먼저 던진건 MS X-BOX였던것 같은데요. 앞으로 있을 애플의 25일 행사 역시 스트리밍 비디오와 게임이라 점쳐지고 있었죠. 그런데 이번엔 구글이.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의 이름은 '스타디아'입니다. 특징은 어떤 디바이스에서 접속해도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게임의 수준은 어떨까요. 4K 60프레임에, 입체 음향을 지원하기에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별도의 컨트롤러-스타디어 콘트롤러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성능이 왠만한 게임기들을 따라잡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비용이 절감되니 이득입니다. 

그래도 온라인에 연결해야지만 게임할 수 있다! 이건 단점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일단 구체적인 내용은 구글 개발자회의인 6월에 공개한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2. 승차거부 불가능 택시 - 웨이고블루 서비스 시행



승차거부 불가능 택시. 좀 이상하네요. 원래 택시는 승차거부를 안해야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기본료 3천원을 추가로 내면 승차거부가 불가능한 택시 '웨이고블루'가 4월부터 서비스됩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와 타고솔루션즈가 협업한 결과입니다. 사납금제가 폐지되며 기사들은 주 52시간 월 26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습니다. 기본 이용료는 3천원이고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1000~1만원 범위의 탄력제 요금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거 왠지 예전 택시를 따블에 따따블 부르던 기분인데요. 느낌인가요. 평소 일반택시로 평균 1만원 나오는 거리를 웨이고 블루를 이용하면 1만 5천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하는군요. 

카카오에서 택시 회사를 인수하거나 만드는게 빠르겠다라고 저는 계속 이야기해왔는데요. 

진정한 의미의 카카오 택시라고 봐야겠죠? 물론 아직 타볼 생각은 없습니다. 


3. 뱅크샐러드  연금 조회 서비스 시작



뱅크샐러드가 이번에는 개인의 연금을 확인할 수 있는 '연금조회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연금데이터는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을 근거로 하기에 믿을 수 있고,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 / 사학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은 물론 퇴직연금과 개인연금도 확인 가능합니다. 

더 좋은 점은 연금들을 통합 확인 후 실제로 언제부터 얼마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는데 있습니다. 

금융밀착형 서비스인 뱅크샐러드가 점점 더 내 손안의 금융주치의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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