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3.29(금)]
1. SKT 5G 5만원대 요금제 추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3252778g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5G의 정식 인가. 5G를 받아들일 단말기도 준비되고 있으니 이제 남은건 '요금제'인데요. 3월 초 SKT가 냈던 요금제가 너무 비싸다며 반려되었었죠. 일단 지난번 제출했던 요금제도 밝혀졌습니다.
12만5천원에 300기가, 9만5천원에 200기가, 7만5천원에 150기가였군요. 이번에는 5만5천원에 5~9기가 정도의 요금제라합니다. 시민단체는 3.4만원대의 저가 5G 요금제를 이야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4G LTE에서 7만원대의 무제한 요금제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기는한데 문제는 5G 콘텐츠를 봤을경우 150기가가 소모되는게 생각보다도 빠를 수 있다는 점이겠죠.
일단 나와봐야알것 같습니다.
2. 갤럭시 폴드 접고 펴기 영상 공개
이어지는 소식은 '갤럭시 폴드'입니다. 지난번 공개이후 접히는 부분의 흔적이 너무 진하다. 두껍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왔었죠. 이번에는 아예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볼테면 봐라 는 자신감이 느껴지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cdgS3Popjk#action=share
영상을 공개한 곳은 '더버지'로 접었을때와 펼쳤을때의 두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했는데 이건 좀 의외군요.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텐데 말이죠. 접힘 부분의 문제 역시도 없다하니 완성도를 그동안 꽤 끌어오린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내구성에 대해서 20만번을 접었다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출시는 4월 26일, 국내는 5월 중순 가격은 1980달러 입니다.
3. 제주도 AI 호텔 등장 예정
이번에는 KT와 야놀자가 손을 잡았습니다. 18일 오픈한 '헤이 서귀포' 2개층에 적용되었는데요. 이용자는 음성으로 조명 제어, 음악 감상도 할 수 있고 객실의 비품 신청은 물론 호텔 시설의 확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듣고, 와우. 최초의 AI 호텔이구나 하시면 안됩니다. 먼저 우리가 기대하는 로봇이 돌아다니는 시설은 아닙니다. 음성인식이 도입되었다고 봐야겠죠. 여기에 더해서 이미 작년 7월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부산 데이몬드 등 6개 호텔에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그래서 사용자 경험에 있어 얼마나 편하냐이겠죠. 편안함을 느낀 사람들이 이어서 집에까지 사용하게 될테니까요. 아울러 음성정보 수집의 문제도 언제나 있다는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