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6.21(금)]

1. 미래에셋페이 등장

한동안 혁신의 아이콘이었지만 요즘은 잠잠했던 미래에셋에서 다시 혁신을 일으키려나봅니다. 바로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몇가지 포인트를 보면 먼저 중국의 텐센트와 손을 잡고 8월 정도에는 국내 위챗 서비스를 대행해 런칭합니다. 직접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수료도 무료 수준으로 끌어 내리겠다고 하네요. 과연 잘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우선 올해 안까지 출시되는 미래에셋페이보다 위챗페이도 제대로 한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이 부분을 주의깊게 보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2. 손사마 방한, 문대통령 만날 예정

손사마. 그러니까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이 7월 초 한국에 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온건 2016년 이었다는군요. 주로 이야기 나누게 될 내용은 동북아 슈퍼 그리드라고 하네요. 이건 동북아 지역의 전력망을 하나로 묶는 사업인데, 중국/몽골/러시아 등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성된 전기를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공급한다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추가로 오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3. 스피커 없이 카카오 미니 사용 가능

이미 네이버 클로바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기능입니다. 클로바 스피커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에 '앱'이 있기에 클로바에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죠. 카카오미니는 불가능했죠. 스피커가 있어야 했습니다. 이제 다릅니다. 헤이카카오 2.0으로 앱이 바뀌며 음성명령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어떤 노래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음악 재생 기능, 날씨 검색, 주식 검색, 인물 검색,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라디오 듣기 가 가능합니다 .자동차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드라이빙 모드도 있다고 하니 한번 사용해보시면 바로 알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 동안 테스트해보고 다시 이야기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