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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28. 2019

[일상 IT - 2019.10.28(월)]

1. 카카오 내년 상반기 뉴스 개편


반가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카카오가 내년 상반기까지 뉴스, 검색서비스, 실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예쪽이 강조됐습니다. 아예 댓글을 폐지하는걸 추진중인데요. 그만큼 개인뉴스에 대한 악플이 문제였기 때문이죠. 

  조금 더 관심가는건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구독기반 콘텐츠' 소식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배달해주겠다. 이런게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내년. 기대해봐야겠군요. 


2. 오픈뱅킹 시대 개막 30일부터 


 기다렸던 소식이 구체화됩니다. 앱 하나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30일부터 시행됩니다. 참여하는 은행은 우선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부산, 제주, 경남, 전북은행입니다. 나머지 은행들과 카카오/케이뱅크는 12월 18일부터 정식으로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네이버페이나 토스 등과 같은 업체들도 참여하기로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각각의 금융사 앱이 아닌 자주 쓰시는 하나의 앱에서 다른 모든 뱅킹의 잔액을 확인하고 이체도 가능하게 됩니다. 누가 살아남게 될까요? 

 조금 더 편리한, 조금 더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살아남게 되겠죠. 편의성을 그동안 강조했던 핀테크 업체들이 살아남게 될지. 기존 신뢰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더한 대형사의 앱들이 살아남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중국 5G 11월부터 시작


중국도 이제 5G의 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10월 31일 5G 관련 행사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데요. 이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은 베이징에 5000곳 이상의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만큼 어마어마하군요. 

5G를 예약한 고객의 숫자도 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여기서 더 읽어보자면 5G 통신망이 깔리게 되면 당연히 단말기도 필요하게 되겠죠. 


샤오미에서부터 화웨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들이 준비를 했죠. 여기 더해 삼성도 갤럭시 폴드로 다시금 5G 문을 두드립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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