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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29. 2019

[일상 IT - 2019.10.29(화)]

1. AI 정부 선언 - 네이버 데뷰 2019 기조연설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데뷰 2019’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국가전략 제시를 이야기했습니다. 여기 더해서 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도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겠다 했죠.

올해 7월 손정의 회장이 청와대에서 AI를 세번 외친 이후로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나온건데요.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는 자율주행로봇 플랫폼과 ‘미니치타’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관심이 가는건 현재 건축중인 제 2사옥을 인공지능이 연결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회의록은 인공지능이 작성, 커피는 자율주행 로봇이 배달하는등 다양한 IT 기술을 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의미있는건 <깜짝 방문>이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된 지원과 전략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검찰 타다 불구속 기소


반면 검찰에서는 ‘타다’를 서비스하는 브이씨엔씨의 대표 및 이재웅 쏘카대표를 불구석 기소했습니다.

이유는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 간부들이 고발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혐의 때문입니다.

1년넘게 이것때문에 타다는 서비스를 해오고 있었고 택시업계하고는 계속적인 갈등관계에 있었죠.


이것때문에 정부에서 ‘타다’를 불법으로 정의했다는 이야기들이 떠돌던데 그건 아닙니다.

이건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거죠.


간부들이 고발을 했으니 검찰이 답을 해야하는건 맞습니다.

‘불구속 기소’는 구속 그러니 감금되지 않은 상태에서 형사 재판을 받는걸 말합니다. 검사측에서 법원에서 판결을 내려달라고 이야기하는거죠.

따라서 불구속 기소 된 이재용 대표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공은 ‘법원’에 넘어갔습니다.

그나저나 2월부터 고발들어온걸 굳이 오늘했어야 했나 싶네요.

대통령의 기조연설 내용에서 힘이 빠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3. 중국 하나은행 - 알리바바 앤트 파이낸셜 제휴


 재미있는 소식입니다.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6월 알리바바의 앤트 파이낸셜과 제휴를 맺었죠. 요 회사는 ‘알리페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한데요.

함께 내놓은 상품 ‘마이지에베이’ 모바일 대출상품이 10만명의 고객, 대출금 1억 위안(170억)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4개월만이네요 .

 이 상품은 단기 소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금리는 연 5.48% 수준입니다.

알리페이 앱을 통해 간단히 신청 및 대출가능합니다. 고객들의 신용도는 알리바바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군요.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게 대단하고, 관심가는데

앞으로도 계속 성공을 거두게 될 경우에는 왠지 알리페이가 직접 뛰어들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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