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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29. 2020

[일상 IT - 2020.1.29(수)]

1. 위안부 피해 다룬 게임 ‘웬즈데이’ 텀블벅 펀딩


시간 여행을 통해 일본군의 범죄와 관련된 단서를 수집하는 어드벤처 게임 ‘웬즈데이’가 텀블벅을 통해 3월 3일까지 펀딩중입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에 맞춰 오픈될 예정이며, 스팀을 통해 공급됩니다. 목표금액은 3천만원이며, 이미 한국콘텐츠 진흥원을 통해 2억원의 기부금이. P2P 대출 펀딩을 통해 5천만원이 투자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대로 된 개발을 위해서는 2.5억이 더 필요하다는데요  한번 둘러봐야할 것 같습니다.


2. 중국 영화 ‘중마’ 바이트댄스 무료 개봉


우한 폐렴 여파는 중국 영화 시장에도 미쳤죠. 춘제 특수를 노리던 영화들의 개봉이 연기된 가운데 기대작 중 하나였던 영화 ‘중마’가 바이트댄스에 6억3천만 위안 한화로 1060억 가량에 판권을 매각.

바이트댄스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을  통해 25일자로 무료 상영되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더우인 . 해외에서는 틱톡이란 이름의 숏 영상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죠.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오프라인이 막혔을때 온라인이라는 창구를 이용하는건 대단히 영리한 전략이란 점입니다. 과거 사스때 징둥닷컴이 온라인 사업에 올인해서 사업을 확장한 사례가 있었죠. 물론 중국 영화 업계 측에서는 거세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같은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죠.


3. 위챗 페이 해외 신용카드 결제 지원


드디어 위챗 페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지원됩니다. 지금까지는 막혀있어서 편리한 QR 결제를 이용하지 못했죠, 우선 소식을 전한 후 저도 다시 사용해볼 예정인데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해외에서 잘 되더라입니다. 다만 신용카드로 미리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국 신용카드 결제를 연계하는 방식이기에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는건 아쉽네요.

기존 알리페이는 인앱 형태로 신용카드로 상하이 은행의 선불카드를 구매라는 방식이었던것과 대조되는군요. 여튼 중국의 최대 결제 플랫폼 두 곳이 모두 해외 사용자를 위한 결제를 지원하는건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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