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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pr 02. 2020

[일상 IT - 2020.4.2(목)]

[일상 IT - 2020.4.2(목)]

[일상 IT - 2020.4.2(목)]

1. 왓플릭스 시작


왓챠 플레이 쓰고 계시죠?

한국형 넷플릭스라고 일컬어지는 많은 국내 서비스중에서 정말 '넷플릭스'에 견줄만한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물론 제공되는 컨텐츠의 양이나 자막의 양에는 차이가 있지만. 유사한 방식이죠. 

왓챠플레이에서 4월 1일자로. 넷플릭스를 추천하는 서비스 왓플릭스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무슨 만우절 장난이야?'하실 수도 있는데, 만우절 이슈는 아닙니다. 

왓챠 플레이 이전에 왓챠가 먼저였었죠. 사용자들이 이미 보았던 영화에 대해서 별점을 남기면 그것에 기반해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였었습니다. 

 추천을 해줄때에는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양쪽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넷플릭스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양쪽을 위한 서비스인거죠. 예를 들어 왕좌의 게임이나 요새 이어즈&이어즈의 경우 왓챠 플레이 전용이다보니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걸 구분해주겠다는 뜻이죠. 

만우절 장난처럼 등장했지만 장난은 아닌 서비스. 왓플릭스의 성공이 기대됩니다.


2. 미샤 화장품 배달 시작 


화장품도 배달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파트너는 사소한 심부름까지도 처리해주는 '김집사'인데요. 

미샤 매장 인근 1.5km 거주하고 있다면. 김집사를 통해서 미샤의 화장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는 아니고 실험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송파, 용인 수지, 성남 분당 등 5개 미샤 매장에서 먼저 시작된다는군요. 


주문 가능 최소 금액은 제한이 없지만 김집사 이용료 2000원은 내야 합니다. 

코로나 이슈가 끝나면 정말 배달이 가능한 품목과 불가능한 품목들이 나누어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3. 라인. 배달업체 '데마에칸'인수


오랜만에 일본 소식입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 알고 계시죠. 일본 최대의 배달앱이라는 '데마에칸'을 인수했습니다. 데마에칸은 가맹점 2만 1천여곳, 이용자수 320만을 보유하고 있다는군요. 이미 라인은 라인 데리마라고 하는 배달음식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수이자 합병입니다. 항후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더 키우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 기사를 주의 깊게 보셔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네이버는 아직 '배달 서비스'에 제대로 뛰어들지 않았죠. 

하지만 배달 서비스를 직접하는걸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음식을 픽업하거나, 네이버 톡톡을 통해서 주문하는 일. 식당에서 네이버 테이블 주문하는 일이 가능하죠.

국내 배달업체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물밑에서 꽤 많이 진행중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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