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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pr 06. 2020

[일상 IT - 2020.4.6(월)]

[일상 IT - 2020.4.6(월)]

[일상 IT - 2020.4.6(월)]


1. 루이싱 커피 위기

- 스타벅스에 위기를 가져온 중국의 루이싱 커피가 역으로 위기 상황이 됐네요. 바로 3천억원대의 부정회계 때문인데요.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공개되며 주가는 85% 까지 하락했습니다. 26달러에서 6달러대로 그야말로 폭락한거죠. 기존에 공개되었던 2019년 1-3분기 매출은 29억위안을 넘었는데요. 이중 40% 가까이가 부풀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되면 집단 소송으로 인해 파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중심의 편리함. 1+1 넘어선 5+5의 서비스. 스타벅스에 버금가는 맛 등 혁신으로 불렸던 루이싱 커피의 절반이 검은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실망스럽네요.


2. 네이버 ‘엑스포트 오피셜’ 서비스


네이버의 지식인  알고 계시죠. 좀 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위한 ‘지식인 엑스퍼트’에 서비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지식인 엑스퍼트 오피셜’인데요.

이 서비스는 기업, 공공기관, 단체가 사용자와 1:1 비공개 상담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합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에 먼저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지식인은 개개인들이 서로 묻고 답해주는 서비스. 지식인 엑스퍼트는 개인과 전문가 개인이 유료로 연결되는 서비스. 엑스퍼트 오피셜은 기업의 고객센터를 지식인과 같은 형태로 구현해주고, 여기에 네이버 챗봇은 물론 향후 클로바 인공지능 콜센터까지 접목시키는 형태겠네요.

 네이버가 조금씩 만들었던 서비스를 이제 제대로 확장해가는군요. 네이버 웍스와의 시너지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3. 토스 ‘후불제 자동차보험’판매


온라인 전문 손해보험사 캐롯. 몇 번 소개 드렸었죠. 토스에서 캐롯의 ‘퍼마일 자동차 보험’을 선보입니다.

후불제 그러니까 쓴만큼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km 보험료를 선납하고, 이 후부터는 운전한 거리에 따라 매달 납입하면됩니다.

운전거리가 길지 않으신 분들에게 유리하겠네요.

확인해보니  연간 7천km 달린다고 넣고  아반떼 HD를 넣으니 대략 첫 보험료는 10만원  매월 보험료는 4만4천원으로. 연간 81만원 정도가 측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운행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캐롯 플러그를 보내주는데 이걸 자동차 시거잭에 꽂으면 캐롯 앱이나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꽤 잘만든 서비스인데요.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https://youtu.be/R53ylByKg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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