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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pr 07. 2020

[일상 IT - 2020.4.7(화)]

[일상 IT - 2020.4.7(화)]

[일상 IT - 2020.4.7(화)]

1. 공공배달앱 러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위한 무료 공공배달앱을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무료'인건 가입비,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다는 뜻이네요. 여기 더해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준다고 하는군요.


이미 전북 군산에는 '배달의 명수'라는 앱이 있다는데요. 3월 13일부터 운영이 되고 있다는군요. 출시 이후 가입자는 2만 3549명. 주문 처리건수는 6937건입니다. 앱을 통해 업체 평균 25만원 가량을 절감했을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더해서 광진구는 '광진 나루미'를. 경기도 역시 경기도 주식회사를 주체로 해서 공공앱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한쪽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올리며 질타를 받았듯 독점 구조가 있다면 정부가 개입하는게 맞다. 라는 말도 있고, 다른쪽에서는 결국 정부가 다하는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보안 이슈로 악재


뉴욕시 교육청이 교사들에게 줌을 쓰지 말고, 팀즈를 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보안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부실하게 셋팅되어 있는 암호화된 데이터가 중국 북경 서버를 경유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죠. 줌 측에서는 '2월부터 수요 증가로 인해 중국 지역의 용량을 늘리며 생긴 실수다.' '중국 서버 경유를 중단하고 안전 장치를 강화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만. 교육청 외에도 스페이스 X, NASA 등에서 사용을 금지했네요. 코로나로 대박이 났다라는 이슈와 더불어서 바로 이슈가 되고 있군요. 그렇지 안하도 루이싱커피부터 시작해 중국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악재가 나오고 있군요. 


3. 배달의 민족 수수료 반환


배달의 민족이 이번달 수수료의 절반을 점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얼마전 나온 '새로운 요금 체계 도입' 때문이죠. 배달의 민족에서는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일이 있어 새 요금체계를 도입. 더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혜택이 있게 됐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비용부담이 생긴 업주들도 있다보니 문제가 됐습니다. '배민 수수료'가 결국 올라갔다. 제 2의 임대료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여론과 정치권에서도 문제로 삼게 되었죠. 앞서 이야기한 공공기간의 배달앱 개발도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이어서 신문과 정치권에서도 배민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자 결국 김범수 대표의 사과문과 함께 수수료 반환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원래 돈과 관련된 문제들은 민감하기때문에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판단을 내려야합니다만 요즘 같이 민감한 시기에 어떻게 되었든 배달의 민족의 접근방식이 아쉽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이건 배달의 민족뿐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코로나 이슈 이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민감해져있기 때문이죠.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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