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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n 29. 2020

[일상 IT - 2020.6.29(월)]

[일상 IT - 2020.6.29(월)]

[일상 IT - 2020.6.29(월)]

1. 마이크로소프트 오프라인 매장 영구 폐쇄


애플에 애플 스토어가 있듯 MS에도 스토어가 있죠. 코로나 이슈로 3월부터 영업 정지에 들어갔었는데요.80개의 매장 모두 영구 폐쇄에 들어간다는군요. 다만 워싱턴, 뉴욕, 시드니, 런던 4곳은 체험관으로 운영될거라 합니다. 

 철수에 드는 비용만해도 4억 5천만달러(약 5400억원)이 들거라는데요. 이런 손해를 감소하고도 폐쇄하는 이유는 디지털판매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군요. 

 해외에 있는 매장을 가봤었는데 상당히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매장의 폐쇄보다 차라리 조금 더 많은 체험형 공간이 늘었으면 좋았겠는데 아쉽네요. 


2. 리모컨이 되는 인공지능 스피커, 네이버 클락+ 출시 예정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하던 네이버와 카카오. 새로운게 나오지 않은지 벌써 1년이 넘었죠. 이제 신제품이 나옵니다. 바로 네이버에서 네이버 클락+ 을 내놓는군요. 

탁상시계처럼 생겼는데요.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시간, 알람설정, 미세먼지 상태, 날씨를 보여줍니다. 일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도 있는데요. 이건 비슷한 제품이 많았었는데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말하죠. 얼마전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홈 미니에도 있는 기능이죠. 

 추가로 '출발 타이머' 기능이 생기는데요. 목적지, 도착시간, 이동 수단등을 설정해두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이건 기존 스피커에도 지원될 것 같네요. 

우선은 이 제품은 엘지 유플러스를 통해서 가입된다는데 향후에는 판매 하겠죠.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3. 루이싱 커피 29일 상장 폐지


아쉬운 일이었었죠. 루이싱 커피. 중국에서 스타벅스를 따라잡으며 신화를 썼던 루이싱커피. 분식회계 이슈가 생기면서 루이싱 커피뿐 아니라 중국의 다른 회사들도 의심받게 만들었었습니다. 

이미 4월초에는 75.7%나 주가가 폭락해서 시가총액 6조원이 사라지기도 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손해를 본건 기업형 투자자는 물론 주식을 보유한 개인들이겠죠. 다음달에는 경영진을 해임하겠다고 했는데. 중국내에 있는 4천개 매장은 계속 영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미국 주식시장 진출에도 제재가 걸렸습니다. 상장 요건 규정이 까다로워지고 있죠. 홍콩으로 상장을 돌린 회사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루이싱 커피의 폐지. 경영진의 퇴진. 하지만 영업은 계속. 

이런 흐름이 실제 매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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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복 | 발로 뛰고, 걷고, 보고, 듣고, 생각하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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