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품을 떠난 봄은 아직 고달프다.
날개 품 당신의 녹음에 그추룩 따듯했던 봄
날기 위해 애를 쓰며
나무 아래로
절벽 아래로
거듭 뛰어드는 고달픈 봄
두 봄
모두 사랑할 수 있는 바당 같은 품 되기를
나의 날개로 비행하며 당신을 나를 수 있기를
*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생각한 어망의 사랑
작업으로 다시 돌아가
가장 강하고 가장 애틋한 어머니의 날개를 그립니다.
사나운 파도에 쓰러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서
끝까지 우리를 지키는 그 날개에는 상처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어망의 날개가 되어줄 수 있을는지요.
내게도 상처가 나고 또 새살이 날 때마다
점점 더 당신의 삶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