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의 차이를 만드는 연금술 : funciton의 이해
앞 장에서 결과를 만드는 원료인 X (독립변수, 설명변수)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Y에 영향을 주는 X의 선정과, 좋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작업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X만 있다고 원하는 Y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집에서 빵을 만든다고 생각해 봅시다. 최고급 밀가루, 유기농 설탕, 계란 등을 잘 준비했다고 해서 저절로 맛있는 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의 비율을 결정하고, 적절한 반죽 방법과 숙성 시간 그리고 케이크 빵을 만들기 위한 적정 온도 등 구체적인 ‘조리법’이 있어야만 비로소 결과물인 “빵”이 탄생합니다. 이와 같이 X를 Y로 변화시키는 이 마법 같은 조리법을 바로 우리는 함수(Function), f라고 부릅니다.
- 블랙박스 속의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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