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by 은하맨숀

클라우스



은하맨숀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클라우스'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클라우스'라는 영화인데요.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왕실 우체국 총장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란 제스퍼가 이웃 간 소통이 끊긴 시골 마을로 보내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제스퍼는 1년 안에 6천 통의 편지를 배달하면 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 '클라우스씨에게 편지를 쓰면 장난감을 준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눠주기 시작하는데요. 의도치 않은 선한 행동이 허구한 날 서로 싸우기만 하는 마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5bb0cf6e545c6.gif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클라우스의 매력 포인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작화라고 할 수 있어요. 2D 지만 3D 같은 신기한 애니메이션 효과와 동화책을 떠올리게 하는 일러스트까지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요소들은 극 중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산타는 착한 아이 나쁜 아이를 다 알고 있다, 산타는 날아다니는 썰매를 타고 다닌다 등 산타 관련 설화를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거에요. 산타 할아버지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에요!


75b85b92c9129.jpg

이거 띵언이네요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선한 행동은 또 다른 선한 행동을 낳는 법'인데요. 제스퍼와 클라우스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장난감을 나눠주는 행동을 통해 아이들을 바꾸었고 아이들이 바뀌니 어른들도 바뀌었듯 이 영화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구절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장나라님의 생활신조인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 향이 남았다'는 구절도 좋아하는데요. 저도 항상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99b6ae5f227e4.jpg

픽사덕후 모여라

개인적으로 인사이드 아웃, 코코, 업과 같은 픽사 영화를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클라우스도 픽사 영화 같은 깜찍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영화예요. 어떻게 산타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지.. 어른들의 동화가 바로 이런 건가요.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가슴 따뜻한 영화를 찾고 있는 입주민 여러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를 켜세요!


11637042e3d10.jpg

산타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여러분 혹시 산타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궁금했던 적 없으신가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NORAD)에서 산타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산타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언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WHO에서 공식적으로 산타는 코로나에 면역력이 있다고 했기 때문에 걱정은 한시름 덜었지만 2주 자가격리는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했기 때문에 선물로 아이패드 에어4를 기대하고 있어요.


2586c17796873.jpg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나이를 먹으면서 눈물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통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어느 순간부터 크리스마스를 여느 빨간 날과 다르지 않게 보내고 있어요. 입주민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제 주위를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방 자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꾸는 사람도 있었어요. 입주민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네요.


1523963eb872b.jpg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지 않더라도 저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좋아하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은 조금 추워졌다 싶으면 듣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봄에는 벚꽃 엔딩이 있듯 미국의 겨울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있는데요. 겨울 시작과 동시에 음원 순위가 슬금슬금 상승하더니 소식지를 발행하는 현재 빌보드 핫100과 글로벌200에서 1위를 차지했네요. 머라이어 캐리는 매년 크리스마스 연금 든든하겠어요.


c7e78b353697b.jpg

인기_캐롤_모음.mp3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도 좋지만 저는 애즈원의 크리스마스 앨범인 'Carolling'을 즐겨들어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롤들이 한곳에 모여있다는 것도 좋지만 애즈원의 음색이 캐롤과 잘 어울려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앨범을 고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전곡재생 해놓고 글 쓰고 있네요. 입주민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세요!


11ca2ed5303e5.jpg

정신 차리면 26일

여러분들 이번 크리스마스는 밖에 나가기보다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야 하는 거 아시죠?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로 반지의 제왕을 보거나 왓챠에 새롭게 업로드된 해리포터를 정주행 할 예정이에요. 두 작품 모두 예전에 보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기도 하고 반지의 제왕은 12월 이후로는 넷플릭스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빨리 봐야 할 것 같아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중 어떤 걸 보는 게 좋을까요?




이번 소식지는 어떠셨나요?

더 좋은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좋았어요아쉬워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퀸스 갬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