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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두 Jun 23. 2022

후회 없는 마켓컬리 베이커리&디저트 추천

건강하고 맛있는 마켓컬리 베이커리&디저트 추천 제품 4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저번에 다이어트 건강식 추천 제품 리뷰(아래 링크 참조)에 이어서 마켓컬리 베이커리와 디저트 추천 제품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저는 빵을 좋아하지만 최대한 건강하고 소화에 부담이 안 가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오늘은 제가 고민 안 하고 믿고 먹는 ㅎㅎ 마켓컬리 제품들이 있어서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제 취향과 입 맛과 맞진 않겠지만, 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을 때도 반응이 좋았고, 마켓컬리 내에서도 많은 리뷰와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들만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니, 믿고 보셔도 좋아요. :)

그럼 지금부터 #내돈내산 마켓컬리 베이커리&디저트 추천템 보실게요!

이젠 집에서 즐기는 뉴욕 베이글

픽어베이글_시나몬 앤 레이즌, 다크 통밀, Pick a bagel / 2,800원

저의 요즘 최애 베이글입니다. 픽어 베이글은 뉴욕 맨해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뉴욕 베이글 브랜드라고 해요.

보존료는 사용하고 있지 않고, 뉴욕에서 공수한 베이글 생지로 직접 제조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계피의 향긋함과 건포도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시나몬 앤 레이즌 베이글이랑 곡물의 구수한 맛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진 다크 통밀 베이글을 제일 좋아해요. 생긴 건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맛도 디테일한 식감도 다른 베이글 2종이에요. ㅎㅎ

시나몬 앤 레이즌 베이글

다크 통밀 베이글

일반 베이글과 두께를 비교해 보면 이렇게 차이 날 정도로 두툼합니다.

반으로 잘라서 에어 프라이기에 180도 8분 구워서 먹으면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

무화과를 품은 크림치즈

포비베이글_무화과 스프레드, Fourb Bagel_Fig Spread, 7,920원

베이글을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크림치즈입니다.

유기농 설탕과 진한 크림치즈를 사용해서 밀도감 있고, 무화과 고유의 달콤한 맛과 톡톡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양 조절이 안된다는 거? ㅎㅎ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ㅎㅎ) 저는 크림치즈 한통 사놓으면 정말 오랫동안 먹다가 나중에는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곤 했었거든요. 근데 이 크림치즈는 내가 언제 먹었지 할 정도로 금세 먹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2-3주를 못 가더라고요.

특히나 쫀득쫀득한 베이글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순삭 하게 됩니다...ㅎㅎ 이 크림치즈를 슥슥 바르기만 하면 평범한 빵도 특별하게 바꿔줘요. :)

참,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를 발라주면 와인 안주로도 좋아요. ㅎㅎ ~~이래서 평생 다이어터였나 봅니다. ^^;~~

맛있고 건강한 크림치즈로 추천할게요!

죄책감 없는 바삭 달콤한 고구마 간식

맛꾼푸드 엿구마 바삭칩, Matgoon Sweet Potato Crisps / 3,600원

혹시 점심 식사 후에 간식이 자주 생각나는 분 있으신가요?

(저요... ^^;)

이 제품은 어떠한 첨가물도 없이 꿀 고구마만으로 기름 없이 구워내 만든 제품이라 식단 조절이신 분들도 안심하고 먹기 좋아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구마의 본연의 단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간식입니다.

그리고 여닫을 수 있는 용기에 들어있어서 나눠먹기 편해요. ~~(물론 한 번에 끝날 때가 훨씬 많지만요...^^)~~

고구마 간식이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자꾸 손이 가는 맛 ㅎㅎ

이 간식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해봤는데, 너무 이에 달라붙는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 저는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칼로리 부담 없는 건강한 간식으로 추천할게요 :)

집에서 즐기는 고급 디저트

리치몬드 레몬 케이크, Richmont Lemon Cake / 3,100원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제품은 아니지만... 가끔씩 나를 위한 선물(?)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디저트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

리치몬드 레몬 케이크입니다.

레몬 모양의 촉촉한 파운드케이크입니다. (모양이 너무나 깜찍...) 레몬을 닮은 촉촉한 파운드에 이렇게 하얀 슈가 글레이즈가 덮여있어요.

맛을 보면, 파운드케이크에 레몬 제스트가 살짝 씹히면서 레몬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저는 쌉싸름한 홍차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좋더라고요. :)

©Kurly.com

저는 보통 낱개로 구입해서 먹곤 하지만 선물용 6개입 세트도 있더라고요. 주변 지인이나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용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끔씩 정말 집에서 맛있는 디저트가 생각날 때 한번 맛보시길 추천해요!

이렇게 제가 믿고 구매하는 5가지 마켓컬리에서 주문 가능한 베이커리&디저트 소개해 드렸어요. 육아에 치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될 때가 있잖아요. 물론 그때마다 맛있는 음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할 순 없겠지만 내 취향에 맞는 건강한 간식과 베이커리 찾아가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인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