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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두 Jun 21. 2022

평생 다이어터로 살아온 육아맘의 마켓컬리 찐 추천템

 건강하지만 맛있는 마켓컬리 다이어트 추천템 6가지


안녕하세요.

푸르름이 만개한 계절 6월입니다.

많은 분들이 출산을 경험하고 육아를 하면서 예전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껴보신 적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출산 후에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좋은 컨디션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나 내 몸이 피로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이에게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쁘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최대한 몸에 부담이 안 가는 건강한 식품을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과 살림과 육아에 쫓기다 보면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챙기기 정말 쉽지 않잖아요. ㅠ 그래서 저는 손도 덜 가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마켓컬리의 간편식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번 연재 글(아래 링크 참조)에 이어 제가 직접 먹어보고 만족했었던 마켓컬리 건강식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


간편하지만 건강하게 잘- 챙겨 먹고 싶으셨던 엄마 다이어터 분들!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

    매일 바이오 그릭 요거트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Maeil Bio Greek Yogurt / 3,980원

저는 아침을 건강하게 챙겨먹는걸 좋아합니다. 저는 아침을 건강한 음식으로 시작해야 하루 컨디션이 좋고, 점심과 저녁에도 과식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아침을 챙기는 것 자체가 번거로우면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요거트볼을 즐겨 먹는 편이에요. 요거트에 과일과 건강한 토핑과 함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식사가 됩니다. 만드는 것도 정말 간단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바로 무가당 그릭 요거트입니다. 제가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정말 좋아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그릭 요거트는 거의 다 섭렵했었는데요..^^;

저는 이 제품이 매일 먹기에 가격도 부담 안되고, 맛도 해외 제품 못지않게 좋은 꾸덕꾸덕한 가성비 요거트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 꾸덕꾸덕함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저희 집은 저와 아이가 요거트를 정말 잘 먹어서 일주일에 큰 사이즈(400g)로 2-3개 정도 먹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컬리 주문할 때마다 고민 안 하고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제품 중에 하나예요.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 러버 분들께 가성비 요거트로 추천하고 싶어요!


담백한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그래놀라

 조단스 뮤즐리&그래놀라 (초코), Jordans Granola(Chocolate) / 8,900원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는 그래놀라도 소개할게요. 조단스 그래놀라는 건강하고 맛있는 영국산 그래놀라로 유명하죠.

저는 담백한 요거트에 달콤한 맛의 토핑 조합을 가장 좋아해서, 크리스피 그래놀라 초코를 자주 먹고 있어요. 이 그래놀라는 맛을 유지하기 위한 보존료도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아요.

코코아 버터로 만든 초콜릿 청크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

이건 제가 매일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는 요거트볼인데, 그릭 요거트에 조단스 그래놀라와 카카오 닙스, 그리고 바나나와 블루베리를 토핑 해서 먹습니다. 바쁜 아침시간 간편하지만 건강하게 챙겨 먹고 있어요.

통곡물의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에 코코아 버터로 만든 다크 초콜릿의 맛이 정말 좋아요. 건강하면 맛없다 라는 편견은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내일 건강한 아침 한 끼로 요거트 볼 어떠실까요? :)


간편하게 즐기는 어린잎 채소


샐러드는 평소에 제가 야채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떤 메뉴가 나오든  함께 먹기 좋아서 저희 집 단골 사이드 메뉴입니다.

샐러드 먹을 때 제가 함께 곁들이는 재료 소개해 드릴게요.


저스트 그린 베이비 믹스, Just Green Mixed Baby Leaves / 3,190원

다양한 잎채소를 먹고 싶을 때 종류별로 사 와서 손질하고 남은 재료 보관하기 번거로우셨죠? 이 제품은 4가지 어린잎 채소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루꼴라, 시금치, 케일, 라디치오 4가지 어린잎 채소

이런 잎채소들은 일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서 저는 컬리 배송시킬 때 꼭 함께 배송시키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매번 배송 올 때마다 신선해서 자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살짝 씻어내서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회사 점심 용 샌드위치 만들 때 사용하곤 합니다.

양도 꽤 많아서 물기 없기 잘 보관하시면 1주일 이상은 신선한 잎채소를 즐기실 수 있어요.

간편하게 신선한 잎채소 즐기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촉촉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베러 미 닭가슴살 스테이크, Better me Chicken Breast Steak / 1,700원

평생 다이어터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으로서 시중에 있는 닭가슴살 제품들은 거의 다 맛봤었는데요.. ^^;

가장 맛도 좋고, 촉촉한 식감 좋았던 제품이라 닭가슴살이 먹고 싶을 때는 고민 없이  제품을 선택합니다.

우선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슬로우 쿡 공법을 이용해서 닭가슴살이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총 4가지 맛(블랙페퍼, 이탈리안 허브, 플레인, 롤치즈)이 있는데, 저는 베이커리 롤치즈가 콕콕 박혀있는 롤치즈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kurly.com

저는 팬에 살짝 구워서, 든든한 샐러드가 먹고 싶을 때, 샐러드 토핑으로 사용하거나

볶음밥이나 에그 스크램블 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퍽퍽하고 맛없는 닭가슴살에 지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채소의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깔끔한 드레싱

퀴네 이탈리안 드레싱, Kiihne Italian Dressing / 2,700원

저는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서 샐러드에 드레싱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 드레싱을 맛본 후에는 샐러드 먹을 때 꼭 이 드레싱을 사용합니다.

소스로 유명한 독일 퀴네 사의 드레싱인데, 와인식초와 각종 허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채소 고유의 맛을 살려주는 맛이에요.

닭 요리에 마리네이트 용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생닭가슴살 + 퀴네 드레싱

재료의 풍미를 살려줄 건강한 드레싱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



설탕을 품은 방울토마토

스위프리 샤인마토, Sweefree Shinemato 500g / 7,200원

설탕을 머금은 듯한 달달한 맛이 일품인 방울토마토입니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좋아해서 다른 브랜드도 많이 먹어 봤었는데, 스위프리 제품은 단단해서 과육이 잘 무르지 않고, 맛도 더 좋아요.

단맛은 강하지만 채네에 흡수되지 않는 설탕 대체재로 이용되는 감미료라서 칼로리 걱정도 없습니다. :) 세척해서 단 음식이 당길 때 간식으로 하나씩 먹어도 좋아요.


참, 저는 방울토마토 세척할 때는 꼭 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어서 2-30분 담가 놓은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껍질째 먹는 과일은 잔여물질을 제거하고 먹는 게 더 안심하고 과일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는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썰어서 샐러드와 함께 주로 먹는 편입니다.

아이도 아주 좋아해서 저희 집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는 단골 제품 중 하나예요. :)

이렇게 주말에 샐러드 3종 (양상추, 어린잎채소, 방울토마토) 씻어서 준비해두면 평일 저녁이 여유로워집니다. :)





저의 마켓컬리 추천템 어떻게 보셨나요?

육아와 살림에 치이다 보면, 나 자신에 대해서 소홀해질 때가 있죠.

그럴 때일수록 더 나를 먼저 아끼고, 소중히 대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더 행복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나를 위해 정성스러운 한 끼를 챙겨 먹고,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당연한 듯하지만, 매 순간 잊지 않도록 마음속 깊이 새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오늘 추천템에 관련해서 영상으로도 제작해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리뷰를 보고 싶다면, 영상도 확인해 주세요. :)


https://youtu.be/3l8ZtxXVFGI


오늘 제 영상이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심플한 하루 보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brunch.co.kr/@euni8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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