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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보 Nov 05. 2022

딸기 케이크

2022년 11월 4일


오늘로 드로잉저널을 그린지 1년이 되었다!

어제는 이런 저런 말이 생각났는데

지금은 마지막(?) 소감을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너무 열심히 신경써서 그리지 말고 30분만 그리자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초심이 흔들려서...^^;;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한 장 한 장 남아있는 그림을 보니 뿌듯하다.


나는 원래

뭔가 시작하려면 일단 정보를 모으고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시작하는 타입인데

하루 하루 그려야 하니 표현방법에 대한 갈증도 일단 뒤로 하느라 마음이 조금 힘들었다.

당분간은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1년 프로젝트는 너무 기니까

다음 프로젝트는 짧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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