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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갬성개발자 Jan 11. 2021

[주린이 탈출 두번째 수업] 지표 보기

PER, PBR, ROE 지표를 볼 줄 알아야한다!!

주린이탈출 두번째 수업들은 것 정리=!!


[1] 인트로


가치투자( value investing)를 해야한다. 


가치투자의 기준

- High Quality

- Low price


Low Price에 사는게 Risk를 줄이기 위해 중요하다.

Low Price에 사는 게 외롭고 소외되어보이지만 연습을 해야한다.


High Quality, Low price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지표를 오늘 공부할 것이다. 


기업가치를 판단할때 

PER, PBR, ROE 라는 지표를 사용할 것이다. 

우선 기본개념인 시가총액과 자산부터 알아보자.


[2] 시가총액 


- 시가총액 = 발행주식수 * 주식가격

(참고로 발행주식수, 상장주식수, 주식수 모두 다 똑같은 말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38조인데 (출처: 네이버금융)

위의 공식으로 계산된 것이다. 



시가총액은 얼마나 투자 받았는가를 말한다.


[3] 자산


- 자산 = 순자산(자본) + 부채


내가 10억짜리 집을 샀는데 3억이 내 돈, 7억이 대출이라고 하자. 

10억(자산) = 3억(순자산) + 7억(부채) 라고 재무지표에 적는다. 


순자산과 자본은 같은말이다



[4] PER


- PER = 현재주가 / EPS


PER을 알려면 EPS를 알아야한다.


- EPS = 주당순이익  = 순이익 / 발행주식수


내년에 이 주식으로 만원벌거같다~~ 그러면 EPS는 만원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되어있으면 




내가 10만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내년에 만원을 준다는 뜻이다. 

수익률이 10%이다. 



그럼 이렇게 되어있으면?

내가 10만원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내년에 십만원을 준다는 말이다. 

즉 내 자산이 두배되는데 1년이 걸린다는 말이다. 


그래서 PER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PER이 높을 수록 안좋은 것이다. 



PER이 1000이 넘는 기업중 하나가 테슬라이다 (와우,,,)

(즉 1000억을 투자했는데 1년동안 1억을 냈다는 것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PER은 좋고 나쁨을 뜻하는게 아니라 인기를 뜻하는 거다.

대부분 PER이 높은 기업을 좋아한다. 

PER이 높다는 인기가 높다!!  실제 좋냐 안좋냐와 상관없이. 


예를 들어

인성나쁜 강동원은 PER이 높다 (그래도 잘생겨서 인기 있으니까)

인성좋은 강사님은 PER이 낮다 


하지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인기 없는 이유가 당연히 있다. 


그리고

PER이 높은 기업은 비싸다. 

이때 Low Price로 들어갈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한다. 



근데 PER 공식을 쪼개면 


이렇게 되는데 이게 더 직관적이므로 이렇게 생각하자!


-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5] PBR


아까 내가 10억짜리 집을 사고 3억이 내 돈, 7억이 대출이면 

순자산은 3억이라고 그랬다. 


-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실제 공식은 

- PBR = 현재주가 / BPS 


인데 PER에서 했던 것처럼 이렇게 쪼개서 나온 공식이다.




이 기업을 시장에 팔았을때 얼마남는 가를 말한다. 

회사를 시장에 팔면 1억나온다. 근데 회사가 투자받은 규모는 100억이다.

PBR은 100이다. 


투자를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고평가를 받은 것. (PER이랑 똑같다) 


PBR은 함정이 있다. 

이것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book-value = 내가 가지고 있는 것  (PBR)

earning = 내가 이익을 내는 것       (PER)


미국주식은 보통 PER을 많이 본다. 


1억을 투자할건데 20대가 있고 80대가 있다

누구에게 투자할거냐??!? 20대!!! 

젊고 가능성이 있기때문


근데 둘다 1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그럼 20대, 80대 PBR은 똑같다. 


그러므로 이것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6] ROE


제일 중요!! 



우선 당기순이익은 1년동안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를 말한다.

여기서 부채를 뺀 것이 ROE이다. 

즉 ROE는 순수한 내돈가지고만 얼마나 이익을 냈는가! 를 보기 위해서 있는 지표이다.


-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ROE는 이 회사가 얼마나 돈을 버는지에 대한 능력의 지표이기 때문에 엄청 중요하다. 

PER은 인기인데 이와 다르게 좋고 나쁘고를 말할 수 있다.

회사의 본질적인 능력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회사 순자산이 10억인데 순이익이 2억이라면?

2억 / 10억 = 1 / 5

1 / 5 * 100 = 20

즉 ROE는 20프로이다. 

(엄밀히 말하면 저 공식에 100을 곱해서 퍼센트를 구해야한다.)


ROE가 높은 기업은 인기많아서 비싸다.


우리는 ROE 높은데 아직 가격이 낮게 형성 되어있는 주식을 골라야한다 

==> 이게 핵심 가치투자의 근간이다



[7] 우리나라의 적당한 지표 




[8] 주가가 오르려면?


카카오의 지표이다. 

2020년 지표는 없다고 치자. 


우리가 배운 지표로는 안살꺼다.

근데 사야했다!!!! 




주가가 오르려면 몇 가지가 있어야한다.


1. 수익이 높아진다. 잘난다. 

    -> 수익이 예상치보다 잘나와야한다.


2. 흑자전환

    -> 적자나던 기업이 흑자로 전환할때

    -> 안좋은 실적을 기록하던 기업이 그 안좋은 것을 뚫고 좋은 실적을 기록했을때



이것을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한다. 


2021년은 어닝서프라이즈 해이다. 

코로나때문에 다 죽었다. 거기에 주식 돈은 전부 반도체랑 2차전지에 가있다. 

반도체랑 2차전지 랠리가 끝나면 다음 올라갈게 어디냐 하고 투자할텐데

어닝서프라이즈 기업에 투자한다. 



카카오는 말도 안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서 주가가 엄청 올라갔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의 ROE가 좋을 회사를 찾아야한다. 

1년 후를 예측하기 어려우니

몇년 후를 예측해야한다. 

(그러면 단기간에 가격이 떨어져도 흔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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