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한 단어로 요약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민트초코
1) 작년에 결혼을 하고 사는 곳, 일하는 곳, 교회를 모두 옮겨서 얼레벌레 했었는데
올해는 새로 옮긴 곳에서 정착을 해서 너무 감사했다.
2) 1, 2월에 허리 치료를 받으면서 무기력하고(양말도 혼자 못신는 삶..) 힘들었는데 이제 완치되어 너무 감사했다. 기본적인 것을 자유롭게 혼자 다 할 수 있는 삶이 얼마나 감사한 지 깨달았다.
올해의 한 단어 '민트초코'
이직한 회사에서 정착을 많이 해서 '민트'
달달하게 취미생활 많이 해서 '초코'
AI
문서화
웹뷰 + 네이티브
올해 크게 배운 세가지!
1. AI
연초에 서버 개발자 그룹 밋업 구경가서 MCP 시연보고 다같이 혹 해서 AI 에 관해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문서화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 이제는 AI 없이는 개발못하게 되어버렸다. 뒤쳐질 수 없게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주고 POC 도입을 적극적으로 해준 전직군 동료분들 짱짱.
2. 문서화
문서화 다들 너무너무 잘한다.. 많이 배우고 따라하는 중.
3. 웹뷰 + 네이티브
웹뷰를 잘 쓰면서 네이티브 특화된 기능도 잘 살리는 것이 되게 궁금했는데 다양한 과제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애플 에반젤리스트 세션에 개발직군 반, 디자인 직군 반 참여해서 공감대를 단번에 형성하고 리퀴드 글래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한 것도 인상적인 경험이였다.
+
추가로 모바일 그룹 운영진을 하게 되어 행사 운영을 해본 것도 새로운 배움이였다.
다양한 취미 생활을 누렸다.
훌라
커피
테니스
훌라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생 때 카페 알바를 하면서 커피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주말반, 평일저녁반이 있어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라떼아트도 배웠다.
남편이랑 테니스 수업도 재밌게 듣고 있다.
남편과 싸울 수 있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를 한 번씩은 다 훑어본 것 같다.
서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된 시간이였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 교회를 다니다가
아예 다른 교회로 옮기면서 훨씬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다.
너무 달라서 놀란 적이 많다.
예를들어 같은 또래인데 취업 안하고 20대초에 결혼해서 아이가 넷이고 그게 행복하다고 말하는 삶을 보면서
또래 여성 중에 커리어보다 결혼/육아가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구나.. 내가 경험하고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또 한번 알게 되었다.
다양한 삶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정착한 곳에서 더 영향력을 펼쳐보자
소득이 아니라 자산을 뿔리는 법을 배우자
분열이 아니라 함께 함을 만드는 성숙한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