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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Apr 12. 2023

보고싶어

안녕, 을 말하고 싶어

너가 보고 싶어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삶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요즘 즐겨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예전의 그 웃음을 같이 나눌 수만 있다면...


보고 싶다는 말은 이렇게 열거한 말들의 함축적인 말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나를 보고 싶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어 생각만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금 당장 보지 못 하고 볼 수 없어도 

이 말로 이미 마음이 충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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