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희망하다 14 주전자송
주전자송
by
eunring
May 13. 2020
가만 보니 주전자는
우리 엄마 품속 같아
보글보글 보리차가
고소하게 끓고 있지
맑고 시원 생수 좋고
몸에 좋은 약수도 굿~
미네랄을 가득 품은
고급 생수 마실만 해
그래도 난 가끔씩은
보리차가 그리워져
따사롭고 빛깔 곱고
한모금에 마음 따뜻
자꾸 보니 주전자는
우리 엄마 모습처럼
둥글둥글 다정하고
그리웁고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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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엄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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