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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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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짓는 은용이
Jul 15. 2023
수요일•목요일•금요일 여섯 시 삼십 분. 군대 간 벗 방에서 알람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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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짓는 은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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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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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 있는 그대로 올곧게 쓰려는 사람. 재미있고 이로운 글 쓰며 삶 내내 흔들림 없이 웃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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