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호현 Apr 25. 2019

19년 4월 25일 목요일

목요일쯤 되면 괜히 건조한 피로가 찾아온다.
지쳐서 그런 거겠지 한숨을 내쉬면 내쉰 만큼의 빈 공간이 느껴지고 채워지지 않는 그 공간에 아쉬움만 가득 찬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축 늘어지는 오늘엔 치킨에 콜라를 뜯고 유튜브 파도타기를 시작한다


오늘 첫 시작은 박정현 꿈에 리액션 끝에는 손에 손잡고

중간에 이센스는 빠질 수 없지

Where to go? Where to go?


급히 따라가다 보면 어떤 게 나인지 잊어가 점점
멈춰야겠으면 지금 멈춰
우린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놓쳐


이제는 이런 오글거리는 감상도 종종쓰면 기분전환에 좋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