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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호현 Feb 26. 2020

차이가 있는 곳에서의 이벤트

우리는 차이를 통해 배우며, 차이를 구별하는 능력이  감수성.
A B 입장과 차이를 모두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상황

언덕에서 헤어지다.’
 말의 온도차에 감기가 걸린 거야’
같은 카피를 보고 떠오른 생각.






한 명은 내려가고, 한 명은 올라가고.
누군가는 바람을 맞서고, 누군가는 바람에 순응하며
누군가는 침전하고, 누군가는 하늘로 솟구치며
누군가는 달아오르고, 누군가는 차갑게 식는다.

우리는 언젠가는 A였고, B였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A일거고 B 될 수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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