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비'만 안 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돈이 3배 더 빨리 쌓입니다.
돈을 쓸 때 주의 해야 할 소비는 나에게 '쾌락을 주는 소비'는 줄이는 게 좋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돈을 써서 쾌락이 오는 걸 여러분이 느끼면?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구매자에게 '이 사람은 이것을 팔면 지갑을 여는구나'라고 느낍니다.
그것을 깨달은 세상의 모든 장사꾼은 들은 나에게 '쾌락의 빈도와 강도'를 늘려서 지갑을 열게 만들려고 합니다.
사람은 쾌락이라는 것에 금세 익숙해집니다.
내가 처음에는 뭐 이렇게만 해도 나는 즐거웠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이게 익숙해지면, 노출 빈도를 늘리거나, 자극을 세게 하거나 두 방향의 전략을 취합니다.
왜 이 두 방향으로 갈까요?
이 소비자가 일주일에 한 번 할 소비를 빈도를 늘리면 매상이 올라갈 것을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또는 이 소비자가 작은 자극에만 익숙했던 사람인데, 이 사람에게 조금 더 점점 더 강한 자극에 노출시키면, 역시나 장사꾼이 팔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나겠죠.
그게 세상 사람들이 돈 벌어먹고 사는 방법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한 장 내놓을 때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어떨 때 돈을 쓰는가를 바라보고.
그리고 만약 내가 이 돈을 쾌락을 위해서 쓰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제품의 노출의 빈도를 늘리거나 광고의 자극 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어떤 전략을 취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권하고 방법은 '쾌락을 좇지 말고, 좋은 고통을 좇으시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주로 건네는 주제는 '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한다.'라고 설명합니다.
작가라는 꿈을 선택할 때는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고통을, 내가 선택하는 겁니다.
내가 드라마 PD라는 꿈을 선택할 때는, 300대 1, 500대 1이라는 그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 남보다 더 많이 면접과 논술 대비를 해야 되고, 심지어 PD가 되고 나서도. 밤을 새워서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 그런 고통을 내가 감내해야 된단 말이지요.
우리는 항상 어떤 꿈을 선택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생각해야 될 건 뭐냐 하면, '돈을 쓰지 않고 나의 꿈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걸 생각해야 하고.
모두가 쾌락을 선택할 때, 혼자 고통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가 세상에 어떤 가치를 주기 위해서는. '단독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잘하지 못하는 일을 할 때, 나는 나만의 어떤 특수한 경쟁력, 능력 같은 게 생깁니다.
이런 고통을 감내할 수 있어야 진짜 '자신의 꿈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미디어 소비'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탐욕과 공포에서 달아나기 위해.
드라마 중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물은 여러분의 '탐욕을 자극'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로맨스물 보면 정말 매력적이고 엄청난 자산가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너무 젊고 예쁘고 멋진 연인들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데이트하는 장면들이 나오죠. 이는 여러분의 탐욕을 부추깁니다.
또 하나, 드라마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만 있는 게 아니고, 스릴러 물 있죠. 스릴러물은 사람들에게 뭘 자극하냐. '공포'를 자극합니다.
'늦은 '밤' 으슥한 장소에 있다가 이상한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하지?' 여기서 부추기는 공포 중 하나는 '돈 없어서 가난해지면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야반도주하는 장면'.
여러분들이 미디어를 시청하면, 탐욕과 공포라는 이 두 가지 감정에서 오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공식에 충실하게 제작하면 시청률은 자연스레 따라 올라갑니다.
무서울수록 시청률이 올라가고 시청하면서, '우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할수록, 시청률이 올라갑니다.
여러분이 탐욕과 공포에 시달리는 순간 여러분은 자산시장에서' 자본주의 머니게임에서 패자'자 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사람이 탐욕과 공포에 오가는 게임이 머니게임입니다.
어떤 자산 시장이 있다 가정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탐욕이 넘쳐 나면 어떤 현상이 보일까요?
'와우, 내 주위 지인이 코인 했다가 대박이 났데.'
이래서 모든 사람이 탐욕에 눈이 멀어 코인으로 몰려가면, 모든 자산 시장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폭등 장의 끝에 가서, 한두 사람씩, 아래의 절벽을 바라보고 정신을 차립니다. '나는 여기가 정점 같으니까 팔아야지.'
하나 둘 내려갑니다. 이렇게 팔다 보면 가격이 조금씩 하락합니다.
모든 자산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데, 내려가기 시작할 때 사람들이 생각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공포'가 몰려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탐욕에 눈이 멀어 쫓아갈 때.
나도 탐욕에 편승하면 나는 결국. '꼭대기에서 펜트하우스에 입주하게 되고.' 다들 공포에 떨며 떠나갈 때 나도 뒤늦게 나오려 하면.
입주금 보다도 저렴하게 매도하고 나오게 됩니다.
결국 머니게임의 루저는 '비싸게 구매하고 저렴하게 매도하는 사람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타인의 탐욕과 공포에 휩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좋은 투자자는 어떤 사람이냐면, 모두가 탐욕에 눈이 멀어서 그 시장이 막 폭등할 때.
혼자 '공포' 조심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올라갔을 때 구매를 망설이다가 대중이 공포에 젖어서 그 시장이 폭락할 때.
혼자 '탐욕'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러분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요?
'미디어 소비를 줄이면 주변으로부터의 탐욕과 공포로부터 멀어집니다.'
자, 그럼 미디어 소비를 줄이고 그 시간에 뭘 하느냐?
독서를 하십시오.
책은, 절대로 탐욕과 공포를 부채질하지 않습니다.
'절제와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됩니다.
자산시장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뭐냐 하면, 마음의 안정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얻기 위해서 저도 여러분도, 자신의 정신력, 멘털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수백 권의 책을 읽고 깨달은 결론이 하나 있는데요. 부자가 되는 가장 심플한 답은 다섯 가지 단계를 밟고 나아가는 겁니다.
돈에 대해서는 다섯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아끼고, 벌고, 모으고, 굴리고, 쓴다.'
이 다섯 가지는 해석하면 '전략, 소득, 저축, 투자, 소비'입니다.
어느 순간 딱 깨달은 게, '아, 이 다섯 가지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첫 번째구나.' 아니. 사실은 이 순서대로 다 중요합니다.
제일 등한시해도 될 두 가지는 뭘까요? '소비와 투자'입니다.
근데 우리가 돈에 대한 이야기를 미디어에서 접할 때 제일 많은 콘텐츠는 '어떻게 하면 돈을 잘 쓸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항상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일 많이 듣게 되고, 그다음 관심이 있는 정보인 '투자'에 대해 접하게 됩니다.
'그래. 지금은 주식 종목 뭘 가야 될까?'
국장일까? 미장일까? 갈등합니다.
그러나, 방향은 그곳이 아닙니다.
'아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자, 이 다섯 가지 중에서,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아끼는 것과 쓰는 것,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내 뜻대로 벌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벌고 싶어도 취업이 안 되면, 돈벌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모은다? 내 뜻대로 모을 수 있을까요?
아니에요. 내가 아무리 모으고 싶어도, 예를 들어 학자금 대출이 몇천만 원 있고 그러면, 모으기 쉽지 않습니다.
불리는 건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둘 중에서 '쓴다'를 하면, 여러분은 끝없이 가난해집니다.
'아낀다'를 하면 여러분은 끝없이 부자가 돼요.
내가 100만 원이 있습니다.
이 100만 원을 쓴 사람이 부자일까요, 아낀 사람이 부자일까요?
아낀 사람이 부자입니다.
이 100만 원 아끼면 나는 100만 원 가지고 있는 '부자'입니다.
그러나 100만 원이 생겼을 때 그 100만 원을 쓴다?
다들 왜 쓸까요? '부자'처럼 보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비싼 식당 가고 명품 옷 입고, 좋은 차 몰고.
이 사람은 가짜 부자입니다.
진짜 부자는 아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아낀다'와 '모은다'중에 이 '아낀다'를 강조하고 싶은데, 돈을 아끼는 사람은 돈을 벌기 더 쉬워집니다.
왜냐, 아무 일이나 막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직 스무 살이라 가정합니다.
세상이 나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몰라, 그리고 내가 시장에서 증명해 보인 능력이 없어. 그럴 때는 최저가치, 최저임금으로 나를 파는 겁니다.
대신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모으면? 그다음에는 나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진학을 한다든지, 이직을 한다든지, 자격증을 딴다든지, 노력을 할 수 있겠죠. 그러면 돈을 더 잘 벌게 되고요.
잘 벌면 그다음 뭐가 쉬워지냐? 모으는 게 쉬워지는 거예요.
그 시작은 아끼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소비에 대해서 돈을 쓸 때 '소유를 늘리는 일인가?, 경험을 늘리는 일인가?' 저는 경험재에 돈을 씁니다.
소유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이 있고. 존재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유로 증명하는 사람은 자신이 입고 있는 명품 옷. 또는 자신이 들고 있는 비싼 시계. 자신이 타고 있는 비싼 차. 이런 걸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사람입니다. 존재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은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경험하고, 얼마나 많은 시도를 하고, 시련과 고난을 만나고, 그 고난을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가는가 이게 존재형 인간입니다.
여러분이 돈을 소비할 때 '소유보다 경험'에 돈을 쓰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삶에 대해서 깨달음을 주는 좋은 경험들.
간접 경험으로는 독서가 있고요. 직접경험으로는 여행이 있고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 몸을 쓰는 데, 돈을 소비하기를 바랍니다.
최근 웹툰이나 웹소설을 읽어보면, 인기 장르는 회기물입니다. 드라마도 많죠. '과거로 돌아가서 내가 갑자기 재벌 2세가 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회기물은 약간의 반칙입니다. 주인공이 과거로 갈 때 머릿속에 있는 현재의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가면 어떨까?라는 게 조건인데, 현실은 그럴 수가 없잖아요.
회기물은 판타지이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가능한 시간여행은 있습니다.
그게 뭐냐. 미래로 가는 겁니다. 과거의 나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의 나는 바꿀 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고 상상해 보세요.
오늘의 나는 부자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미래의 내가 부자가 되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현실에서 가능한 판타지 아닌가요?
그러면 미래의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뭐냐? '저축이에요, 저축.'
1년 후, 10년 후, 30년 후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뭐냐 하면.
내 월급에서 조금씩 조금씩 쪼개서, 30년 후의 나를 위해서 연금 저축하는 거예요.
그리고 10년 후에 막상 결혼은 하고 싶은데, 신혼집이 없어서 고생할 나를 위해서, 오늘 내가 청약 저축을 드는 거예요.
오늘 내가 번 소득의 일부를 꾸준히 자산의 명목으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주는 것. 저는 이것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고 자부합니다.
오늘의 나는 비록 부자가 아니지만, 미래의 나를 확실하게 부자로 만들어주자고 결심하세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한다 그러면,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아니면 배당금이 나오는 주식. 아니면 이자가 나오는 예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세 가지는 다 어려워요.
나이 60 이후에는 연금으로 살아야 되는데, 연금으로 사는 사람은 일단 마음이 편안하죠. 그리고 국민연금, 개인연금은 연금보험으로 들면 종신 수령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가 사망 시까지 매달 200, 300 나오게 만들어 놓으면 되는데, 이걸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회사 열심히 다니기'
회사 열심히 다니면서, 급여의 일부를 그냥 연금 저축으로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좋은 건 뭘까요? 여러분은 재테크 신경 쓰지 말고 숙면을 취하면 됩니다.
하루 일곱 시간 이상 푹 자고. 그러면 여러분은 다음날 회사에서 총명한 사람으로서, 일 잘하는 직원으로 소문이 날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몸값을 올리는 겁니다. 재테크는 자산의 가치를 키우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일.입니다.
그냥 일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은퇴한다는 의미는 뭘까요?
그런데, 우리는 항상 나 자심을 어떻게 규정하냐면, 관계 속에서 규정합니다.
부장, 대리, 상무, 회사 내 직급이나, 가족 내에서 엄마 아빠로.
그러나 은퇴 이후에는 철저하게 나 자신으로서 나를 규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계 속에서 내가 아니라 그냥 나 자신으로서 정의할 수 있어야 됩니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가끔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이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그 끝에서 찾은 나의 정체성이 뭐냐 하면, '나는 책 읽는 사람, 나는 걷는 사람, 나는 글 쓰는 사람.' 이런 정체성을 하나 둘 찾아갔습니다.
'올곧이 나 혼자서 스스로 나를 정의하는 그런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을 언제 해야 되는가?' 퇴사 전에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해야 합니다.
다 크고 나서 조직에서 밀려나고, 아이들이 다 떠나고 나서, 외로워지고 난 다음 뒤늦게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노후 대비는.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 사람인가?' 그럼 이게 실질적인 노후 대비로 연결되려면 뭐냐 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는 조건인데.
나이 60 넘어 '세상이 이 일을 가지고 나에게 돈을 줄 수도 있을까?'
이것까지 한번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왜냐. 내가 즐겁고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현실이 아니니까요.
다른 생계 수단을 또 찾아야 되니까.
그러나 이것을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60 이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만들어주고, 그 결고 재미있는 그리고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 이것이 노후 대비입니다.
이 노후 대비까지 가는 과정에, 여러분이 준비해야 하는 건.
40대, 50대에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 사람인가' 그것부터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국대 굴지의 대기업에서 얼마 전 은퇴하신 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생애 설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60세 정년을 맞으신 분들이 대상이었죠.
'매일 아침 여러분이 퇴직하고 나서 은퇴자로 살아가면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나 자신에게 계속 들려주세요.'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도 이 어려운 와중에, '내가 60까지 또는 5X세 까지 회사 생활하면서 잘 버텼네. 축하합니다'라고 스스로에게 얘기를 하고, 그리고 '그 힘든 직장생활 슬기롭게 잘 견뎌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자신에게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 아침에 그냥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이에요. 고마운 일이고. 저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건강하게 하루를 또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만나요. 이 사람은 만날 때마다 불평불만을 하고, 이런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을 상대하면, 걔가 계속 투덜거려서, 내 하루가 약간 기분이 좀 상하네' 그다음부터는 그 사람을 조금씩 멀리하게 되겠죠.
나이 들 수록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뭐냐.
항상 스스로에게, '축하합니다' 아유, 이렇게 오래 살아주셔서 축하할 일이야. 고맙습니다. 나'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주위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누군가의 팬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전에 팬의 정의는, 10대 소녀를 떠올렸습니다.
요즘은 60대 소녀 팬들도 많아졌습니다.
트롯 가수들 공연도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이런 현상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60 넘어서 누군가의 팬으로 사는 삶이 주위 사람들 내가 만나는 친구들, 우리 가족, 아이들의 팬으로 사는데, 팬으로 살 때 여러분이 하지 말아야 될 게 있습니다.
극성팬의 예로는 축구 경기 관람 중 갑자기 경기장의 난입. 선수를 잡아서 난동을 피우는 게 극성팬의 행동입니다.
우리는 어떤 팬이 되어야 할까요?
선수가 실의에 빠졌을 때. '잘했어. 졌지만 그래도 오늘 잘 싸웠어'라고 말해주는 팬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고마운 팬들이 어디 있을까요?
나 자신이 나의 이런 팬이 돼야 합니다. 여러분이 60 넘어서 후회와 나 자신에 대해서 과도하게 자책하거나 자학하지 않고, '이 정도면 잘했어'라고 얘기해 주는 '나 자신의 팬'으로 여러분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