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물 속에 넣으면 사라지는 그림이 있습니다.
아무리 그림을 예쁘게 그려도~ 그림을 크게 그려도~
물 속에만 넣으면 아무 것도 없던 것처럼
그림이 다 사라집니다~~~
원리를 모르면 마술처럼 보이지만
원리를 알면 더 재미있는 과학이라는 사실~
-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빛과 렌즈 심화
- 고등학교 2학년 물리1 !!!
- 물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는 전반사 현상 이해
- A4 용지
- 크레파스
- 지퍼백
- 큰 통
- 물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 자른 다음
물고기를 그려줍니다.
물고기 대신 돌고래도 좋고
물 속에 사는 동식물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아니면 잠수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일 간단한 형태의 물고기를 그렸습니다.
지퍼백에 물고기 그림을 넣어줍니다.
작은 크기의 지퍼백이 있으면 더 좋았겠으나
집에 A4 크기의 지퍼백만 있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준비자세! ^^
지퍼백에 넣은 물고기 그림을 세워서
물 속에 천천히 넣습니다.
물 속에 들어간 물고기 그림이 사라집니다!!!
이번에는 물고기 그림을 좀더 성의있게 그려보았어요. ㅎㅎㅎ
물 속에서 그림이 사라지는 동영상 짧은 것을
미리 인스타에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어떤 원리에 의한 것인지
굉장히 궁금해하시더라고요~
물고기 그림은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
속일수일까? 과학일까?
과학이라면 어떤 원리일까??
이 과학놀이는 전반사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럼 전반사는 무엇일까?
빛은 물과 공기에서 다르게 굴절이 됩니다.
빛의 귤절률 차이로 인해
물 표면에서 모든 빛이 반사되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을 전반사 라고 합니다.
제가 전반사를 설명하려고 검색해보니
사실 전반사가 고등학교 2학년 물리1에 나온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려워보이는 과학을
우리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쉽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ㅎㅎㅎ